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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26 10:46
최근 전국 당구 투어를 다녀 봤더니.....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306  

이런 저런 일(?) 때문에 여기 저기 바쁘게 다니면서
이 사람 저 사람들과 이곳 저곳에서 당구를 칠 일이 많았는데
모두들 다 잘치더라.

포항에서는 아직도 4구 당구가 우세인 듯 보였고
포항 당구계를 이끌고 있는 '이수원'이는 잘 치더라. 200弱..그래도 200~
그 외 두 사람은 120强~ 조금 더 노력하면 금방 150弱은 되겠고..

어제 저녁 때에는
대구 당구 대표선수가 서울에 볼 일이 있어 왔다기에
바쁜 시간에 老軀를 끌고 논현동에서 만나 數겨루기를 했는데
역시 대구는 3구가 강한 곳이라 잘치더라. 우당탕탕거려서 쫌 그랬지만.. ㅎ

어제 점심 때에는 마포 공덕동에
'당구인 초청 대회'가 있어서 먼 길을 마다않고 참가했는데
4구와 3구 모든 경기에서 우승하고서 논현동으로 부리나케 왔었고..
예전 80년대에 토요일마다 내기 당구를 치던 싸나이들이었는데
세월의 무상함인지 Cue 끝이 약간 녹슬었는 듯...

'서빌리아'의 실력들을 점검해 보면
대부분 200으로 올려도 될 정도....... 술 안 먹어도~ ㅎ
아름아름 와이리와 당구칠 떄에는 200을 놓고 치면서도
지들끼리는 '아직도 150'이라고 오만 아닌 겸손을 떨고 있다만
곧 공식적으로 200中을 선언해야 할 사람들이 많다.
현재 150들 모두 다~ 올려라!! 공식적으로~ 개기지 말고....빨리!!

울산 당구인들은 약 3명쯤 되는데
와이리가 바쁘다 보니 실력 점검할 기회가 없어서 評하기는 이르고...
경주에는 당구 모임 자체가 없고... 잘치는 150强弱이 몇몇 있던데도~

어제 논현동에서 한 數 배운 걸 가르쳐 주마~
'당구는 공이 둥글기 때문에 No English가 기본이다.
경우에 따라 늘어지고 꺾이게 하기 위해서 English를 부가한다'고...
이분은 양귀문시대의 경쟁자였던..... 70대 후반의 논현동 당구장 주인~
대구 대표선수도 한 數 지도받고 갔다. 'Cue끝을 들어 올리지 마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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