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물론이고 수도권에서도 서울 나들이에는 버스가 좋다.
BIS(버스 정보 시스템)라는 게 각 정류소 마다 설치되어 있어서
어디로 가는 어느 버스가 몇분후에 도착을 하며
그 버스에는 현재 빈 좌석이 몇자리있는지를 사전에 미리 알려주기에
앉아서 갈 수 있겠다는 걸 알 수 있어서 정말 편하다.

와이리가 자주 가는 종로까지는 광역버스를 타면 40분이면 족하고
반포까지는 25분, 강남역까지는 35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서
지하철 보다는 버스 특히 광역버스를 자주 이용한다.

물론 지하철도 시원하고 편하긴 하지만 앉을 자리가 없을 때도 많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도 있지만
발가벗도 돌아다니는 젊은 아가씨들 구경하는 재미는 있더라.
슈미즈(프 chemise)바람으로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다 내놓고 다니니까..

반포.. 반포ic를 나오면서 신논현역 방향 우측편(진행방향)
100m 거리에 SK주유소가 있는데 1리터당 1,912원이고
578m(par 5) 거리에 GS주유소가 있는데
무연휘발유 1리터에 1,477원, 경유 1리터에1,277원.. 강남 最低價라더라.
강남 서초 사람들은 참고하시라~

요즘 서울 시내에는 특급지하철이 있어서 그것 또한 여러모로 편하더라.
일반지하철을 제끼고 총알처럼 달리니까 시간도 많이 절약이 되어 좋더라.
남아 도는 게 시간이지만....... 그래도~

요 사진은 특급지하철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도촬한 거다.
하도 입고 다니는 게 이뻐(?)보여서.......
저 속에 뭐가 들어 있을까... 궁금도 하고~ 영어는 쏼라쏼라 잘하더라만~

어제는 버스에 오르니 베트남 아가씨가 자리를 양보해 주길래 괜찮다니까
한국말이 서툰 이 아가씨가 곧 내릴 거라고 손짓하며 더듬거리길래
어디에서 왔냐고 꼬부랑말로 물으니 Vietnamese라며
시간있을 때에 전화하시라(?)고 정중히 청하더라만 참을라꼬~ ㅎㅎ

종로의 주차요금은 5분에 400원이다. 우라지게 비싸다.
그래서 와이리는 종로가 좋다.
버스가 편한 곳이라서... 내린 곳에서 타고오면 되니까 더 더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