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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22 00:08
그 동안 CHICAGO의 변천!
 글쓴이 : 묘청
조회 : 416  
우리집 한참 위에 10년전에 10,000,000불가는 빈땅을 돈있는 6명이 가부로 사서
건물을 짓다가 건설업자가 선금을 받아 도주,
건물 설계를 손명문이가 안 하고 어떤 엉터리가 해서
기초와 외벽을 뜯어내고 다시 짓는데 또 수백만불이 들어 거의 10년을 버려 놓은데다
대지가 3개의 도시가 걸려 다 다른 검사관(INSPECTOR)이 여기는 합격, 저기는 불합격....
그래서 결국은 150만불에 매물로 나오면서 동업자 6명은 다 파산선고....
내가 알기로는 한국에서 몇몇이 투자이민겸 해서 입질을 하다가 포기.
결국 100만불을 조금 더주고 줍다시피 그 건물을 사서 다시 지어
28일날 식품점을 OPEN.
그래서 시카고는 초대형 식품가게 3개 생겨 경쟁을 벌린다.
바겐세일에 소비자만 좋아 지겠지.
그 잘 나가든 내 친구 6명이 쫄딱 망하고......
그 때 그넘들의 파란꿈이 대단했는데.
어언 10년.
나도 건강이라면 내노라 하다가 버러지가 되어 있고.....
자!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소.
또 동지가.
팥을 큰 가마솥에 삶고,
찹쌀가루 준비하면서 밤새도록 새알 만들고...
그런 우리 어무이들은 대부분 돌아가시고
이제는 우리 차례네.
해인이 말마따나 체력을 키워야 뱅기 타지.
내 몸에는 심장을 고르게 박동시키는 기계가 있어
보안검열을 위해 증명서를 만들어 내비야 된데.
보지는 않았지만 여권도 갱신해야 하고....
벌써부터 걱정이네.
잘 주무시라.

海印 17-12-22 06:31
답변  
그래~~~

이 땅의 기본법칙이 바로 <諸行無常>일지라~~~

약 이천 오백여 년 전에 佛陀께서 그 이치를 널리 설파하신 것이 바로 佛敎다. 핵심 경전은 <金剛經> <般若心經>에 기록되어 있다.

마지막 주문은 이러하다. 즉, 即說주왈~~~"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해석하자면 이렇다. 즉, <가자, 가자, 피안으로 가자, 우리 함께 피안으로 가자. 피안에 도달하였네. 아! 깨달음이여 영원하라.>

海印은 20대에 "生과 死"의 문제에 봉착하여 긴 세월을 보내면서~~~개인적인 종교를 잠시 빠졌던 기독교에서 불교로 전환하고~~~다시 인간이 만든 神을 부정하는 학술적인 無宗敎觀을 기치로 삼고 개인신앙으로는 佛敎로 回歸하여 오늘날까지 지나왔다.

그래서 당시 生者必滅의 法則을 대 스승 佛陀께서 설법하신 신묘장구대다라니경의 마지막 부분을 보고나서~~~<순간을 영원처럼>사는 방법이 유일한 生의 愛着을 벗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나서~~~

<瞬永時空觀>를 說破하였다고라~~~으하하~~~

海印이 아침에 친구의 상태를 가늠하기 위하여 占을 쳐보니까는~~~"蒙卦"을 얻었다.

거두절미하고 蒙이란 바로~~~어린 아이를 뜻한다. 모처럼 모국방문을 성사시키려면, 아이의 자세로 모든 것을 새로 배우고 새로 만들고 새로 계획하라는 계시를 담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저 아이는 부모가 먹고 입고 등등 중요한 것을 해결해주니까는~~~배움의 자세로 모든 것을 출발할 수 있고, 몽은 새싹이니만큼 여리다.

그래서 시간이 필요하다란 뜻도 담겨있다. 항상 아이같이 놀고 자고 먹고 그저 편하게 편하게 시간을 보내면 만사형통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海印導師.
西岳 17-12-22 13:35
답변  
1) pacemaker 搏動調律器
 보안검열 증명서 발행을 댕기던 병원에 신청
2) usa passport 旅卷(유효 10년 짜리) 신청
3) 체력보강 위하여 매일 뛰기 운동
4) 왕복 일정따라 KAL 항공권 예약 확정
예. 3월28일 치카고 o'hare 출발
4월 10일 icn 출발 미국행.
5) 서울 2박-> 아화 2박 - > 대구 1박 ->
부산 1박 -> 제주 3박->서울 2박
총계 11박12일 체류 아화 동생집 제외하고
호텔 예약잡아 두시요.
     
海印 17-12-22 16:07
답변  
서악이 묘청의 모국방문 스케줄을 쫘~~~~~~~~~~~~~~악 꿰차고 있구나야~~~ㅎ~~~
묘청 17-12-22 19:55
답변  
입으로 벌써 한국 갔다 왔다.
내가 유명인사도 아니고,
친구들을 위해 공을 세운 것도 아니고 해서
살짝 갔다 오라꼬.
백제 친구들한테 부담만 줄 것 같아.
수목이나, 안경같으면 "입다물라"하고 조용이 왔다 갈텐데.
내 떠버리가 일을 망친듯...
어제 여행사에 전화하니
3-4월중에 예약하라카네.
이기 $1,200짜리 수표래.
더 비싼 표를 사면 내가 차액을 내고,
싼 것을 사면 차액은 못 돌려 받고....
권기장 CHICAGO에 오는 날을 잡을까.
연락한번 해 보고.
서악과 해인이 지 몸가치 내 스케쥴과 운세를 점치니 고맙네.
벌써 꿈속에서 고향을 몇번 갔다  왔다.
잘 자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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