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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7 14:57
死居龍仁이 아니고, 退居龍仁이다!!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336  
   https://blog.naver.com/ajeliggo/221891908903 [20]


생거진천 사거용인(生居鎭川 死居龍仁)이라는 말이 있듯이
사회적 활동이 거의 끝나 가는 사람들이 정말 살기 좋은 곳이 용인(龍仁)이다.
와이리도 이미 일찍부터 터잡고 살고 있기도 하지만... 先見之明있으니까.

특히나 요즘처럼 태풍이 자주 올라 올수록 더 더욱 그런 생각이 든다.
아직도 올해에 올라 올 태풍이 대여섯개는 더 남은 것 같더라만.

더러운(?) 제주도는 태풍을 피할 길이 없고,
목포쪽으로 들어 온다.. 여수쪽으로 들어 온다.. 거제도쪽으로 올라 온다..
부산.울산쪽으로 올라 온다는 예보가 있을 때마다
가여운 남쪽 아제.아지매.할배.할매들 걱정에 눈물이 나서 잠 못 들지만
이곳 龍仁은
남쪽에서 태풍이 불어 와도 南에서 北으로가 아닌, 北에서 南으로..
늘 산들바람에 이슬비만 살짝 뿌리고 고이 지나갈 뿐이니.. 좋다. 참으로~

死居龍仁.......
여기서 死는 '죽을 死'가 아니고, '은퇴할 死'... 은퇴해서 살기 좋다는.. 말이다.
와이리집에서
10분이면 경부고속도로에 오르고, 10분이면 용인-서울고속도로에 오르고,
15분이면 인천-강릉 영동고속도로에 오르고, 15분이면 SRT에 오를 수 있어
조선 팔도 나다니기에는 그저 그만이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흔해 빠지고 수두룩빽빽한 게 골프장이고...
당구장은 5분 걸어 내려가면 6개나 줄서서 기다리고 있고.. 退居龍仁이다.
海印이는
같은 龍仁이지만, 좀 村에 살아서 15분을 플러스(+) 더하면 된다. ㅎ

와이리가 자주 가는
서빌리아 당구장은 38km에 갈 때 90분, 올 때 40분 걸리고
종로바닥은 43km로 갈 때 45분, 올 때 60분 걸려서........ 가깝다.
경주에서 울산 가는 것 보다 멀지만....... 가깝다!! ㅎ

龍仁으로 오시라~ 내려 오든.. 올라 오든..
이 사진은 위성 사진.. 용인에는 구릉같은 낮은 산 밖에 안 보일 거다.
전신만신 낮은 산이다. 천혜의 자연 속이다. 그래서 골프장이 엄청 많다.


◆ 生居鎭川 死居龍仁 이야기에 관심있으면 클릭해서 보시라.


海印 20-09-07 15:58
답변  
구랄을 하고 계시시요~~~도찐개찐이다~~~ㅋ~~~

1. 영동고속도로를 올라타기는 보라동보다도 이곳 동백동이 15분 빠르다.
2. 경부고속도로를 올라타기는 약 5분정도 밖에 차이 안 난다.
3. SRT는 도찐개찐이다.
4. 광화문이나 강남가는데는 광역버스가 동백동이 더 빠르다.
5. 신갈나가기는 5분 차이로 도찐개찐이다.
6. 그외 거의 도찐개찐이다.
7. 두 사람 중, 海印導師가 이곳에 먼저 용인시 동백동에 아파트를 분양받아서 터 잡았다. 2003년 3월경이다.
8. 풍수지리상 입수로 높은 명산 법화산이 북쪽에 있고, 좌측에 명산 석성산이 있고, 우측에 명산 옥녀봉이 있고, 바로 뒤 석성산에서 길게 뻗어내려서 가까운 내룡 입수가 중첩해서리 보호해 주고 있고, 앞은 석성산 자락이 밥상같은 안산이 턱 좌정하고 있느니라~~~흠~~~우짜다 보이까네 재수가 있어서 오게 된 것이지라. 좌우지간에 현재는 잘 터잡고 조용하게 살기가 좋은 터임을 부정할 수 없다.
9. 좌우지간에 와이리와 배우자가 현재 터에 집을 세우고 나서, 용인시 보라동에 자리잡은 역사는 노년에 탁월한 선택이었다.
10. 이하 생략한다.~~~으하하하~~~

海印導師.  씀.
     
와이리 20-09-07 18:19
답변  
또찐개찐이라....  그럼, 와이리가 또찐이고,  海印이는 개찐이다. ㅎ
1. o.. ,    2. 3. 4. 5. 6. x.. ,    7. o.. ,    8. 9. 10. 참고 사항..

내년쯤이면
용인시 기흥구가 分區되어  와이리는 기흥區.. 海印은 구성區..
와이리 집 바로 앞에  기흥-'민속촌 전철역'- 동탄-오산 착공할 거다.
남호일 20-09-07 16:31
답변  
< 생거진천 탐사 단상 >
가.10개 혁신도시 중 주위에 대도시가 없이 성공한 혁신도시 진천을 생각한다.
1)덕산(읍) 혁신도시는 인구 5,000명에서 2만4000명으로 증가. 전국 지자체 중 인구증가율 6위라고 합니다. 지난 주 덕산읍으로 승격했다 합니다.
-한화큐셀, CJ, SKC, 아시아 최대 물류회사 롯데택배 등 1,500개 기업이 입주해 있고, 3년간 진천군에 5조원 이상 투자 실적.

 2)전직 군수, 김경회 이사장은 유치원을 경영하면서 유아 인성
 교육을 시키는 고을 어른이네요, 전직 강진군수(윤동한)가 목민심서 등을 번역해서 다산초당 입구서 고을을 지키고 있었는데,후배 정치인이나 지자체장 지망생을 교묘하게 훈수나 오도하는 전직들과 다른,전직 지자체장들 중 귀감이 되는 어른이시네요.

나.89년부터 군 행사로 승화된 농다리 축제는 군의 큰 행사로-신혼 부부가 농다리 건너 가면 옥동자를 낳는다 하며, 산 주위 산책 길도 정취가 있네요.
김경회 전 군수에 따르면, “籠(농)다리 축제 이름보다 龍(용)다리 축제” 로 개명해야 하나,
일제나 중국의 격하운동으로 빼앗긴 이름 사례(숭례문/남대문, 백두산/장백산, 졸본산산성/오녀산 산성,봉천/심양..등 날조)라니, 역사되찾기 운동 언제쯤 할 수 있을 지 하수상하고 씁쓸하네요.

다. 이상설 생가 정통령 이상설 생가/무덤 방문
-1913년 망명정부 초대 정통령 이상설은 우스리스크에서 48세 세상을 떠나면서,독립도 못시킨 죄인이라며, 화장한 재라도 수이푼 강에 뿌려 동해 바다로 내 조국에 당도토록 유언했다고, 후에 화장한 지역 방문시 회오리 바람이 불어 그 장소 흙을 가져 와서 무덤화했다고

다. 김유신 장군 탄생지/김유신 사당 방문
-595년 생인 김유신은, 아버지 김서현이 602년 신라백제 국경의 요충지인 아막성(전북 남원)전투에서 원광법사의 문하생 귀산/추항 의 죽음으로 그동안의 신라의 열세에서 판을 뒤집어 신라 북진정책의 단초를 잡고, 통일을 기할 수 있었다고 하는 설
-진천읍 소재 도당산성의 길상사 김유신 사당에서 잠시 분향( 아울러 국가요충시설인 이스라엘의 샤드 기지가 있어, 성주 샤드 기지보다 기능도 월등하다 귀뜸)

라. 삼국통일은 박세일 교수는,
-신라는 원효와 자장은 호국정신을 통일정신으로 승화시켜, 지도자와 백성이 통일을 간절히 원했고, 그 바탕엔 김유신이란 걸출한 장군(본인 생각)으로 철저히 준비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정치/종교지도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통일을 위한 혼신의 노력을 하였고, 거기에다 청소년들의 호국정신 가치관으로 통일 대업 달성

마. 교훈
-김유신을 이야기 하면 삼국통일을 이야기 하는데, 우리를
 위한 통일이 아니라 동북아 평화발전 아니 세계 평화를 위해 세계에다 호소하고 설득해야 함에도,
너무 지우친 정치 색깔로 통일에 대한 열정과 국가전략이 거의 사라진 것이 너무나 안타까운 문제라고 본다.

1.통일을 위한 국민의 응집된 생각이나 사상 부재
2.통일을 준비하는 비전제시와 국가전략의 부재
3.청소년 들의 호국정신 가치관 결여///



**작년 6월 진천 갔다 온 글/페이스북에 올린 글//사진무//
     
와이리 20-09-07 18:25
답변  
통일을 염원할 필요없다고 본다.  되지도 않을 거고..
특히 
'마. 교훈'처럼 세계평화 운운해서는 통일될 가능성은  제로라고 본다.
세계, 특히 중국 러시아 북조선 일본  어느 나라도 통일을 안 원한다.
혹시  미국도 마찬가지일지도 모르겠고.. (반반)

대한민국에서의 평화통일은 불가하고, 
북조선에서의 적화통일은 가능할 수도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아마  그럴 거다.

다.  이스라엘 싸드 기지가 있다는 건 처음 듣는 듯.. (까먹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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