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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26 18:06
죽전 농협 경주 토산물 행사 참석
 글쓴이 : 海印
조회 : 211  

~~~축소판~~~


海印導師 19-10-29 06:23
답변 삭제  
역시 세월은 사람을 좋게 변화시키기도 하고, 물론 악하게 변화시키는 경우도 있다.

김석기 선배님!!! 현직 당시 별로 좋은 인상을 가지지 못했고,

경주중학교 한해 선배이자 절친인 최영철 교장선생의 모친 상가에서 우연하게 만나서, 지난 시절 섭섭함과 나를 대한 행동을 叱打했고, 그가 이를 받아들인 덕분에 결과적으로 상호 덕담(?)까지 하면서 和解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연거푸 두세번 낙선하던 김선배가 그 다음 번 경주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되어서 현재까지 국회의원을 하고 있는 중이다. 물론, 초등학교 친구들과 경주의 친한 지인들에게 위 상황 설명을 한후, 표로서 도와주라고 말한 적이 있다.

어저께 만난 김선배는 상당하게 우호적인 모습으로 악수를 해서 그러한 느낌을 짙게 받았다. 특히 각종 지방선거에서 출마하려면, 백사람의 응원군보다도, 가깝게 지낸 단 한 사람의 心中과 言事가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인자~~~ 뭐시라? 그래야 인간관계의 우호적일뿐이지, 같은 직업 시절같이 전혀 도움을 줄 수도 받을 수도 없다. 좌우지간에 같은 고향의 동문 선배를 반갑게 만났다는 사실은 즐거웠다.

海印導師.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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