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4-10 12:52
마라톤 참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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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沼岩
조회 : 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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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늦게 연락이 왔다.
14일 12시 울산 mbc컨벤션에 결혼식 있다고.
이종사촌이 40대에 산재사고로 갔었다.
그때 큰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인가?
14일 둘째 아이가 결혼을 한다고하네.
엄마 혼자서 애들 힘겹게 키우고 있었는데,
마침 이종 막내가 사업이 순조로워서 조카들 고등학교 대학교 3남매 공부를 다 시켰다.
그리고 아이들 다 취업시키고...
그리고 어른들 제사도 자기가 모시다가 작년에 큰 조카를 결혼시키면서
올해부터는 모든 비용은 내가 대지만 장조카가 제사를 모셔라고 했다더구만.
안산에서 자동차 부품공장을 하는데 규모가 꽤 큰 모양이다.
모처럼 이종형제들과 외가쪽 친척들 보는 날이라서
또 아내가 그 동서를 각별히 여기기에 같이 간다.
그래서 마라톤은 못하겠다.
그제는 송도 솔밭에서 1시간 10분 달려서 완주 컨디션을 만들어놨는데...
10키로 배번은 누구 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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