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9-12 08:24
마광수 소설가 교수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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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西岳
조회 :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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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으로 자살
우리 보다 두어살 더 많았네.
가족도 없이 홀로,
집속에만 계속 들여 박혀 살았다고.
나가서 햇볕을 쪼이지 않으면
우울증이 온다고.
3021 친구들도
어울려 술도 마시고
은강 처럼, 등산 모임에
가을산 등산도 댕겨오고
점점 고립되지 마세이
자식들 시집장가 보내놓고
영감할마이 달랑 둘 사는데
외롭게 혼자 되지 밀고,
와이리 맹쿠로
동서남북 쫓아 댕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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