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
지난 벚꽃 축제 같은 날에
종목별 지역별 대표 선수를 내어 시합하면 좋다고 했거늘....
그래도
한판 붙여 보소~
각 지역에서 응원을 하고서 쐬주 한잔 같이 하는 자리 만들고..
西岳13-05-04 17:01
대구 3021 김성인 선수 탁구 공인 10단
경주 3021 손명문 선수 탁구 공인 10단
우와~, 기대되는 세기의 대결이네.
탁구 공받는 라켙 든 손이 구경꾼 눈에
안 보이도록 휘휘 날라 다니겠네.
올림픽 탁구선수 처럼 테이블 저 멀리 10m 후방에서도
받아 치면 상대방 테이블 중앙에 떨어 뜨리겠네.
우리 3021 모두가 각자 응원 차원에서 내기를 걸어 보자.
나는 대구에 김성인에게 betting 걸어 보꾸나.
위에 와이리 말대로 이기나, 지거나
막걸리 파티가 크게 벌어 지겠구만.
게임의 심판은 경주도 말고 대구도 말고
제3도시의 3021 맡아야지.
은강13-05-04 17:45
우 와~
참^존 생각이다...
누가 이기고 지는게 문제^아이다..
이러한 요소들이 우리삶^의 활력소 아이겠나..
우리 3021 또 하나의 잔칫날이 되겠다..
우리 3021 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날^.^
본부 최세영 총장 잘 조율하여 날짜^잡으시게나..
ㅡ 응원 부대는 담치?조개? 원하는대로 델꼬가꾸마 ㅡ
묘청13-05-04 20:00
탁구 이약하니까 바로 강문수 그눔 생각이 나면서 뺨맞은 생각이 나네.
복수의 칼을 갈다가 포기했다.
한국 탁구의 원로로 너무 커서 도저히 달걀로 바위치기인듯.
도와 주겠다던 몇 몇 친구(특히 은강이)도 입이 쑥 더가뿌따.
며칠전의 기온이 30도를 넘었는데 지금은 영상 4-5도로 추버 주껬따.
"미네소타"라는 주에는 10센티 눈이 2차례나 오고........
그래도 집안의 꼬치모는 잘도 자란다.
벨로 사는 것이 재미가 엄따............5/4/13. 새벽 6시에.
은강13-05-04 23:34
내ㅡ
싸랑하는 썽기^.^야!
그기는 날씨가 조석^으로
죽^끓듯이 변화무쌍^하여 사람살곳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꼬치모는 잘도 자란다??
여기 고향은 머지않아 신록이 우거지는 계절이..
나는 감꽃을 본지가 20년도 넘었다.
시카고는 감나무가 너무 추워 못 사는 모양이다.
이제 다음 주 부터는 여름 날씨가 된다.
봄도 없이 가 버린 이곳 기후는 참 이상도 하다.
은강이는 영판 시인이네!
서당개 3년이면 "자축인묘"을 읇듯이 니도 거의 시인이구나.
일정시대에는 찢어지게 가난해야 시인이 되는데, 지금은 풍족히 살아야 시인이 되는 것 같더라. 지금은 배가 고프면 가지고 있는 지식도 다 잊어뿔끼다.
"서악"이 천재지만 배고퍼바라 머가 생각나겠나!
지금이 토요일 오후 6시25분.
식구들과 마신는거 무거러 갈라고 한다.
식구가 많으니 여기 가자, 저기 가자 의견이 분분허다.
내마누라는 전번 권기장이 시카고에 왔을 때 밥값을 냈다고 오늘은 절대로 못내겠다카고, 내 아들눔은 지 마누라가 L.A. 갔다고 못 낸다카고, 내 딸은 지 맘에드는 가방을 산다고 못내겠다카고......
우야면 존노?
내가 또 더퍼서야 된다만 그것들이 나를 평소에 존경도 안하면서 너무 하구나.
"서영수"선생님도 기억하고 말고......
잘 지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