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PW ] [Log-in] [Log-out][회원신규가입] [GNU처음]
[글목록][글쓰기][사진게시판가기][카페3021][홈가기]
 
작성일 : 13-03-22 22:25
Chicago가 초토화 되었다.
 글쓴이 : 묘청
조회 : 698  
내 하니와 내가 한날 한시에 독감에 걸려 다 죽어 간다.
아그들도 없고 단 둘이서 병치레를 하고 있다.
사업이 망하면 재산을 날리고, 건강을 잃어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간다카디마는, 잘 움직이는 시카고가 아픈 눔이 보는 입장에서는 "초토화"네.
지금 약도 먹고 마누라 간호원의 지시에 따르지만 죽을 맛이다.
그렇게 날씨가 개떡 같더니만 나같은 머슴도 독감에 걸리네.
지난 초겨울에는 독감 예방주사도 맞았는데......
나는 자주는 안 아픈데 한번 아팠다카면 죽을 만큼 아프니......
이 고비를 못넘기면 중네.
36년 더 산다는 것이 허사가 될 수도.......3/22/13/ 아침도 묵듯, 마듯.....

와이리 13-03-22 23:39
답변  
손 좀 자주 씻어라~
틈만 니면 바로 바로... 그러면 감기에 안 걸린다.
물론 감기 걸린 사람과 얘기하다가 침을 통해 들어 올 수도 있긴 하다만....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이고
한기는 감기를 불러 오지 않는다. 몸살을 불러 올 지 모르지만~

감기 경로는 전번에 TV에서 설명하기를
바이러스가 묻은 곳에 손을 댔다가 코를 만지는 순간 바이러가 옮겨져서 걸린다더라.
그러니
악수를 하던.. 버스(전철)등등의  손잡이를 만지던.. 씰~데 없는 것 만지면 걸린단다..
沼岩 13-03-23 00:19
답변  
나도 독감과 조우중이다.
나도 독감 예방주사도 맞았는데,
독감 진짜 독하다.
동네 의원에 한 1주일 엉덩이주사, 링거, 혈관주사, 투약...
집중치료해도 워낙 기침이 심해서 폐렴오는거 아닌가해서
포항성모병원가서 엑스레이 찍고,
진한 항생제 처방 받아서 지금 5일째...
이제 조금 낫다.
다음 주초에 다시 병원가서 경과 확인하기로 예약되어있다.
주변에 심한 사람이 많네.
조심하시길...
     
와이리 13-03-23 00:31
답변  
한 겨울 추위를 몸으로 견뎌내며
옥탑방에 창문을 활짝 열어 놓고 담배만 피워대는 와이리는 괜찮은 데...그 참~
담배 피워라~
그게 진짜 좋은 감기 예방약인 모양이니...
커피를 마셔서 괜찮은 지 몰따만~~ 복합 상승작용을 했나... ㅎ
     
海印 13-03-23 08:02
답변 삭제  
兵火용신이 계수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서 빛을 못 보니 당사자는 죽게되는 형국인지라.

이제 양력 4월4일 청명이 들면 그래도 丙辰月이 되어 用神을 방조하니 좀 살아날 것 같다.

그래도 소암은 이름 덕 많이 본다고 생각하면서 긍정적으로 한 세상을 살아가라. 아예 소암이란 필명도 버리고 본인의 사주팔자에 기가 막히게 좋은 <병화>로 사용하면 좋다고(지방 갑부정도) 생각한다.

海印은 炳哲이란 이름 때문에 진급이 안 된다. 喜神이 임수인데, 병임상충하여 喜神을 박살내니 이거이 용신이 살아나겠는가? 그래서 내년 진급과 상관없이 퇴직과 동시에 법원에 이름을 金鐵承으로 개명하여 易學硏究所를 낼 예정이다. 그것도 다아 내 복인지라, 그냥 현재 필명 海印으로 만족하고 산다.

진작 김철승이란 이름을 사용했으면, 지방 서장은 따 논 당상이었고, 직업도 경찰이 아니라 교수직이나 검찰간부 이상 될 수도 있었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직업 검찰이 좋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래도 수사권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힘있는 기관이기 때문에 그렇게 말한 것이다.

金鐵承이란 이름을 약 10년 만 사용하면, 칠십에 지방장관을 할 수 있지 않겠나 싶다. 海印의 타고 난 밥그릇과 순수한 명리학문상의 이론으로 말이다. ㅎㅎㅎ

아침부터 쓸데없는 소릴 짓거렸다.

건강 조심하고 항상 건강하고 사업 잘 하길 바란다.

海印.
묘청 13-03-23 08:25
답변  
내 부부 다 주거가는 거는 얘기 않고 ,"개명"만 설명하노?
와이리는 담배 한대 꼬시라카고.
감기에는 잘 묵거야 되니까 소혀를 1.5관짜리하나 샀다.
내손으로 볶아서 둘이 무걸라고.
마누라보고 쌀밥만 해 노라켔따.
날씨는 조은데 마이 춥다.
감기 기운이 있으니 더 춥다.
구두장수가 헌구두 신는다고, 해인이는 얼렁 "철승"으로 바꾸지 와 지금 까정 꺼직꼬 왔노?
해인이는 그런 거는 "여반장"일텐데.....
고추씨도 파종을 해야 되는데, 흙도 사야되고, 화분도 더 사야 되는데.....
"은강이"도 날 기다리고.......
덜덜 떨린다.
또 가서 마누라 어깨 마사지해야 된다.
잘 있거라, 친구들아!
     
와이리 13-03-23 10:06
답변  
커피 마셔 가며
담배 한대를 피워 보라니까 그러네..... 참~
절대로 감기 안 걸린다. 걸려도 안 걸린다카이~~ 진짜다~

빨다 빨다 빨 게 없으니까
이제 소 혓바닥을 다 빨려고 하네.......
이~쁜 아지매 혓바닥도 있는 데~ ㅎ
 
   
 

[글목록][사진게시판][카페3021][홈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