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PW ] [Log-in] [Log-out][회원신규가입] [GNU처음]
[글목록][글쓰기][사진게시판가기][카페3021][홈가기]
 
작성일 : 16-11-23 06:18
갑자기 겨울 寒波
 글쓴이 : 西岳
조회 : 311  
모두들 옷 툭툭하게 겨울 옷 입으소.
우리 같은 늙은이 들이 감기들면
위험하데이.
갑자기 기온이 차갑게 내려가네.
서울 기온이 오늘 새벽에 영하 4도 내려갔다네.

얼음이 얼고, 멀지 않아 눈이 내리고
또 겨울은 늘상 같이 돌아 올 것이고...

와이리 16-11-23 07:58
답변  
춥다고 '그래도개년'으로 도망간 싸나이가 있더라. 
그 싸나이는 따뜻해서 좋겠네... ㅎ
海印 16-11-23 09:37
답변  
가마 보이까네~~~

행핀만 쬐금 잘 풀린다면 말이다.~~~~매년 입동 지나고 부터 경칩까지는 동남아 생활비 싸고 치안상태가 비교적 괜찮은데서 지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다.~~~희망사항일 뿐이지만~~~

그것도 기해년부터 함 실행해볼라꼬 궁리중 생각중이다~~~ㅋㅋㅋㅋㅋ

사람은 말이야~~~사계절을 다 겪어보아야만~~~곡식과 과일같이 맛(?)이 더 든다카더라만~~~ㅎㅎㅎ

인생후반기에는 이것도 해보고~~~저것도 해보는 것이 삼생에서 후회없는 인생이 아닐까하고서리~~~ 오늘 아침 댓글을 달아본다~~~ㅎ

海印.
西岳 16-11-23 10:01
답변  
필리핀 마닐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지에서
한국인 정년퇴직자 대상으로
은퇴 이민자 마을 여러곳 개발하여
받고 있다.

(장점)
생활비 돈이 적게 든다
(2인 가족 월 이백만원이면 됨)
가정부, 식모, 집사, 운전사 두고
황제처럼 임금 왕처럼 생활편하다.
골프 1~2만원이면 18홀 매일 골프 친다.
마을 내부 security 좋다.
안마 마사지 2시간에 오천원이면 된다.

(단점)
생활이 단조롭고 심심하다.
주변에 친구가 없다.
한국 음식 사먹을면, 식당 찾아 멀리 가야 한다.
겨울 스키장 없어 스키는 못 즐긴다.
한 부부가 가면 너무 심심하니
중고등 동기생 3~4부부 같이 이민가야 좋다.
심심하여 약 반년~2년만에 포기
시끌벅적 떠들고 모임 많은 한국 그리워,
 되돌아 오는 경우가 많다.

혹 같이 동남아 가서 조용히 살 의향이
있는 친구들이 있는가요?
     
海印 16-11-23 10:29
답변  
海印導師는 서악 선상이 그렇게 자세하게 설명하지 않더라도~~~대충 지레짐작으로 알고나서 하는 말이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위 설명하는 야그를 들었다. ㅋㅋ

즉, 한국에서 추워질 입동에 출발하여 대설 소한 입춘 경칩(4개월 정도 개기다가~~~ㅋ)이 지나면 강남제비가 날아들듯이 한국으로 돌아오자는 말인기라~~~ㅋ 잘 알겠능기요~~~ㅋ

그러한 스타일로 살면~~~아마도~~~백살을 쉽게 넘길 수 있을지도 몰라요~~~으하하~~~

海印導師.
     
와이리 16-11-23 10:48
답변  
동남아로 이민가서 살고 있는 사람들 사정을 잘 모르는가봐~~
그 나라 사람들의 중류 생활을 하겠다면 가능하겠지만 그게 안된단다.
쌀도 한국 쌀, 치약도 한국 치약, 한국 김치... 등등
그 나라의 생활 수준이 아니라
한국에서의 생활 수준으로 살려고 하기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말이다.
게다가 사회적인 활동도 전혀 있을 수 없고..  친구도 친척도 없고~

한국에서의 샐활비만큼 들어야 한국에서의 생활만큼 살 수 있다는~
추울 때에 서너달씩 가서 살겠다면 모를까.......
 
   
 

[글목록][사진게시판][카페3021][홈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