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이름은 왜 여자명을 사용하는가?
약 60여년 전, 동해남부를 휩쓸고 간, <사라호>태풍 생각이 난다.
당시, 과수원의 나무가 부러지고, 하동 못둑이 찰랑찰랑한다고 해서, 海印 가족은 윗마을로 피난을 가기도 했었다. 당시 당국에서 받은 구호품 <빨간 담요>를 수십년 간 집애서 구경했은데, 어느날 없어졌다라고라~~~ㅎ~~~
어제 저녁 일찍 잠에 들어서, 8시간 스트레이트로 푹 자고나서, 조금 전 일어났다. 습관적으로 인터넷을 보니까, 태풍이 발동되고 난리다.
괘를 짚어 보았다. <屯卦>라~~~四大難卦로 과히 명랑치 않다.
큰 탈이 없이 태풍 링링이 대한민국 땅을 지나갈 것을 天地神明에게 念願한다. <復卦>로다. ~~~흠~~~
海印導師.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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