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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14 11:48
전근
 글쓴이 : samson
조회 : 712  
모처럼 글을 써 봅니다.
뭐가 잘못되어 보기는 하는데 쓰기가 안되었습니다. 지금도 긴가민가 합니다.

지난 3월 1일로 만덕고에 4년을 근무한 뒤, 순환근무에 의해 부산남일고(2000-2004년 5년간 근무했음. 수영구 망미동 소재. 내려다보면, 구 통합병원자리에 포스코 아파트, 벡스코 근처의 고층 건물, 한부분이지만 광안대교, 동쪽으로 영화의 전당, 장산, 남쪽편에는 황령산이, 뒷쪽에는 배산이 바짝 붙어 경치는 좋은 편에 속함 )로 전근을 왔습니다.

교사는 만 62세가 정년입니다. 이 학교에서 별탈없으면 정년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명예퇴직도 가능하고요.

담당과목에 국어라 별 변화는 없지만 원로교사가 되니 여러가지 애로점이 많습니다. 다 나이 탓이겠지요. 마음은 뻔한데 원로로 대접하니... 예를 들면, 담임이나 사무분장 등에서 예외거나 빼버립니다. 대접한다고...(먼저 퇴임한 친구들은 배부른 소리한다고 할지 몰라도) 같이 근무해보면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하는 날까지 욕듣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럼.

沼岩 13-03-14 11:54
답변  
국어샘 줄바꾸기가 안되는 폰의 보이스 기능으로 썼나?
암튼 남은 기간 후학들에게 기억에 남는 선생님으로 잘 지내시길...
와이리 13-03-14 14:33
답변  
김영재썜님~
정년퇴임하는 그날까지 술 좀 덜 마시고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기원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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