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11-06 01:19
경주 사나이를 용인에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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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와이리
조회 :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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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월5일)는 오랫만에 경주 친구를 용인에서 만났었다.
이 연세에 아직도 교육연수로 공부를 배우러 왔다고 하니, 참으로 대단타~
수업은 제대로 듣는지 의심스럽기는 하지만 그 뜻은 갸륵하도다.
감기에 걸려 콜록콜록하더니
술잔이 몇잔 돌고나니까 감기 기운이 없어졌다고....... 그참~
감기에 걸린 게 아니고 술이 모자라서 면역력이 떨어진 거라.... 술 드셔야지.
한일酒有所가 문을 닫아서 술을 팔지 않으니 아마도 술이 모자랐던 게야.
술 마시며 저녁먹는 도중에 담배피우러 1층으로 내리오르락을 몇번이나..
경주 사람중에서
술 마시고 담배 피우고 노래 잘(?)하고... 서울 박번개에 버금가는.....
어제도 식당에서 술마시며 '내가 노래 한번 하꾸마~' 하더니 ♪~♬ ㅎㅎ
오늘 오전 교육을 마치고 내려간다고 하던데
술에 취해 잠에 취해 감기에 취해 교육을 잘 받을려나....... 몰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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