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7-16 18:41
시카고 한인회장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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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묘청
조회 : 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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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흥청거린다.
3명의 후보중 한명은 시퇴.
2명이 남았다.
70살의 혼자 사는 여자는 한인중에 시카고 제일부자.
한명은 우리와 같이 축구하던 별 돈이 없는 떠벌이 58년생 남자.
이 부자 여자는 암암리에 돈을 물 쓰듯하니 오늘 저녁에 또 저녁을 대접 받는다.
부자가 돈을 좀 쓰 면 어떠나 싶어 나도 흔쾌히 갈려고.....
어제(수)는 실내 테니스장에서 밤 9시에서 11까지 치고는 샤워후, 맥주에 안주에 한잔하면서 20명이 모의투표를 했는데 젊은 친구들은 기호 1번에, 늙은 친구들은 부자과부 기호2번에 무기명 투표.
결국은 11:9로 할매가 지네.
어떤 친구는 돈질하는 그 여인이 싫다네.
내 생각은 돈이 있어야 한인회를 운영하지....
한인회관도 옮기려는데 자금이 모자리면 몇 십만불은 선뜻 낼 수가 있어야지.
나는 얻어 묵은 것도 있고, 선거운동 오른팔이 내 친구니 진안순을 찍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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