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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07 05:11
<시지프스>의 일상
 글쓴이 : 海印
조회 : 203  

먼 옛날옛적에~~~장팔봉 師父님께서 海印에게 말씀 하셨다.

<시지프스의 苦行도 즐기면 快樂이다. 즉, 不滅의 快感이 주는 射精을 위한 到達 過程인 섹스 行爲도, 힘든 肉體的인 單純한 反復行爲를 벗어나지 못할 뿐이다>

그랴~~~生物中心主意的인 立場에서 살펴보자면, 모든 眞理라는 槪念조차도, 現在까지 人類가 내린 人間의 主體的인 觀點에서 내린 껍데기의 虛像(다른 동물과 기타 일체동물의 입장에서 내리는 주체적인 판단 결과물임)일 따름이다.~~~ㅎ~~~

이곳에서 그만 中止한다. 더 나아가다보면, 소위 神經症患者 증세로 갈 수 있다라고라~~~ㅋㅎㅎㅎ~~~

海印導師. 씀.


海印 19-12-07 20:08
답변  
사부님을 뵙고 싶구나~~~흠~~~

내가 그렇게 마음 속깊이 존경하던 분이지만~~~그 역시 諸行無常의 흐름에 순응하셨다.

시경 싸이카 시절~~~어느날 퇴근 무렵인가? 문득, 그 사부님 생각에 당일 경주시 법원앞 모처로 내달렸다.

당시 약 육개월 전, 침술원을 접고나서 소식없이 종적을 감추시고 말았다.

내가 無情한지~~~師父님께서 無情하신지~~~

첫 만남 당시, 師父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즉, {젊은이! 천하에서 非凡하다고 판단한 내가 소위 太極道(강증산의 종교일파)에 빠져서 평생을 혼신전력(참춘연공, 당산기공, 역근경, 격파술, 주문 염송, 하단전호흡법 수련, 극기체험, 佛家체험, 축지술, 육경신 수련, 극강 무술수련, 침술, 활법, 최면술, 합기술, 독심술 등)을 다 해보았는데~~~결국 소위, 약 육십년만에 得道(?)를 하고보니까는, 첫 初發心하던 그 자리(먼 길이든? 짧은 길이든? 한바퀴 360도를 돌면)에 와 있더란 말을 전한다.} ~~~ 흠~~~

당시 문득 뒤를 되돌아보니까, 처와 자식은 어찌 되었는지도 몰랐다. 그 罪業을 씻을 길이 없다.

향후, 젊은이는 그렇게 현실 이상의 종교적인 이념이나 허황된 무엇을 추구하지 말고, 당장 주어진 현실에 최선을 다하게나~~~그것만이 진실일세 그려~~~

海印導師.  씀.
海印導師 19-12-08 10:13
답변 삭제  
당시 장팔봉 사부님의 그 말씀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나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 큰 절을 세 번 올리고나서~~~

<사부님! 소인을 제자로 받아주십시오>라고 간청했다.

한 동안의 적막의 시간이 흐르고 나서~~~

@#$%^&*!~~~~~~~~~~~~~~~~~~~~~~~

지성이면 감천이라!!! 마침내, 奇人 장팔봉 대사님의 제자가 되어서, 사부님에게 각종 가르침을 받을 수 있었다라는~~~

海印導師의 전설따라 삼천리 야그렸다~~~ㅇㅎㅎㅎ~~~

海印導師.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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