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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05 20:42
와이리 할배요~~ㅋㅋㅋㅋㅋ
 글쓴이 : 황계림
조회 : 868  

할배마져 술마시면 술값 감당안된는데...
술값이 밥값보다 비싼걸 아시잖소
이젠 마음접고 산에나 단니련다.

내일은 마음편히쉬고 모래는 주왕산 올라갔다 올란다
따스한 봄기운에 지친 몸과마음을 봄바람이 나를 안아줄런지...
강구에서 청송으로 잠시 자리이동해서 해빙기 안전환경감사도 받고

훌훌 털고 바람따라 구름따라 발걸음 가는데로 흘러가야지
한많은 세상살이 누구 원망하랴~
다 내탓이려니 하고 욕심없이 돌고 돌아가는 세상에 이 한몸 떤져

부담없이 할배처럼 살고 싶다.
그런데 난 이나이에도 숫기가 없다.ㅋㅋㅋㅋㅋ
낯가죽이 뚜꺼워야 배곪지않고 살아갈수 있을텐데.......

묘청 13-03-05 22:06
답변  
"계림아"! 지금 사무실을 옮겼다는 말인지, 그만 둬다는 뜻인지 모호하네.
너거 할배가 올린 노래는 여기 저기서 조금씩 빌려서 만든 복합 노래 같아 별로네.
억지로 슬픔을 만드는 것 같아.
조금 기다려라 내가 보낼낄까네.
청송의 "무슨산(?)의 "달개탕"은 전국적으로 유명한데 아직도 있는강 알아보소.
그 사이에 먼지눈이 조용히 내리네.
자동차의 라지에타(Radiator)에 넣는 물(Coolant)처럼 달콤하고, 서서히 사람을 죽이는 것이 같이 바깥에는 먼지눈이 찍소리도 안하고 내리네.
미국 일기예보가 영 지 조때로네.
또 L.A.의 최회장이 전나오겠지!
임마니는 왜 그 더러번 Chicago에 사는냐고.........아침 7시에 두탕째.
     
와이리 13-03-05 22:30
답변  
Chicago朴이 만들어 보내 준 CD는 와이리가 가장 많이 애용한다.
용인-경주 오가는 길 4시간 여 동안에
CD 9장을 갈아 끼워 가며 들으니 Chicago朴이 부르는 노래는 수도 없이 듣는다.
오가면서 듣는다고
'오가며 그 집 앞을 지나노라니..' 천날 만날 들으면서 다닌다.
씰~데 없이 그 집을 지나치니까 그렇지
불쑥 찾아 들어가면 따끈한 coffee두어잔은 얻어 마실 수 있는 데
왜 지나치는 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간다.

어디를 가더라도
그저
얼굴에 철판깔고 다니면 배는 안 곯지 않고 살 수가 있데이~
황계림이 처럼
'배 곪으면..' 줘도 못 먹는다~  '곯면' 배 부르게 먹을 수는 있는 거지만~~
묘청 13-03-05 22:31
답변  
청송의 그 산 이름이 "중앙산"이 아닌지!
갑자기 내 머리에 섬광이 번쩍하디마는 생각 났다.
에디슨의 축음기 발명만큼이나 신경을 곤두세웠더니.....
아무래도 내가 가게에 늦게 까지 기다리다가 눈이 끝나면 눈을 치우려면 늦게까지 있을려니 만만한 눔들을 불러다가 고스돕을 때리면서 돈도 따고 시간도 벌고, 마누라한테는 "알리바이"도 완벽하고........
오랜만에 만족한 아이디어가 떠 올랐네.
이순신 장군의 "노량진"의 "울돌목" 전투같이.......
오늘 부를 도박꾼은 현대 자동차 Salesman이며 미국군대를 갔다온 Jack Kim, 세탁  공장을 하는 전라도 고창이 고향이며 시카고 최고의 타자 "강선생", 견인차사장(Towing),  그리고 우체국에 다니는 영천이 고향인  박위환형님(대구 선학 알미늄화장 아들이 조카사위). 그라면 한사람 광 팔고......
눈때문에 못온다면 온갖 "미사여구"로 꼬셔야지.....
내 잇빨에 안 넘가는 눔은 거의 엄따.
추벌 때는 국밥이 채고고.       
내가 눈에 안 빠져 죽으면 결과를 내일 얘기하꾸마.      오늘 등어 삼탕째.
묘청 13-03-05 22:56
답변  
오늘 아침 넷탕째로 최고다.
"계림아"! 중앙산이 아니고"주왕산"이다.
내가 중학생일 때에 청송에서 내노라 하는 청년이 무슨 신문 보급소장이라나.
사람을 때려 아화의 이모집에 도피해 있을 때에 만난 청년이었는데 반듯한 그 당시 청년같더라. 우리집에서 밥도 몇번 먹고 우리집에 예화 산탄총이 있었는데 총을 잘 쏘았다.
"계림이"가 청송에 가거던 국밥집 할매나, 늙은 다방 마담한테 "티켙" 끈을라카지말고 지금은 65-70사이의 "백광기"란 사람을 한분 물어 보소.
알기만 하면 상주는 거 알제!
연락 바란다, 오바.
     
와이리 13-03-05 23:14
답변  
청송이 무슨 '아화' 크기만 한줄 아는 모양인 데
주왕산만 옮겨 놓아도 아화 전체를 덮고도 남으니
어디 가서 백서방을 찾을 꼬~~

용인의 눈은 이미 끝났다~ 이번 겨울에나 다시 볼런 지....
꽃샘 추위는 몇번 남아 있을 지 모르겠다만 눈 치울 일은 없다!!!!

이번 벚꿏 축제는 4월13일(토)에 열린다고 하니
때를 잘 맞춰서 한국으로 건너 오시라~ 화투장 한 모 들고서.......
한 수 가르쳐 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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