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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06 11:12
많이 외롭구나
 글쓴이 : 西岳
조회 : 658  
묘청이 많이 외롭구나
늙으면 한국에 있으나, 미국에 있으나
마찬가지로 외롭다.

자식들은 이제 다 커서 자기들 살길이 바쁘고
부모 찾으로 올 시간이 없어, 못 찾아 오고
내 집안에 오가는 사람이 없어
덩거르니 노인부부가 더욱 외롭다.

애지중지 전심전력 쏟아 부었던
자식 키우기 역할과 책임이 다 끝났으니
자식 관련 할일이 갑자기 없어
무기력해 져서 더욱 외롭다.

마누라는 지 관심 있는데 맹글어
바뿌게 나가고
남자만 외로운 도톨이 신세이다.

시카고 묘청이 요새 무척 외롭게 느껴지는 모양이다.
타향살이 30년에 인생만 늙어 늙어,
그리운 고향 가면 재미난 인생 있을 거로
꿈을 꾸지만, 다 부질없는 꿈일 뿐이다.

고향 떠난 모든 친구들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비슷비슷한 처지이다.
이런게 사람의 인생이거니 생각하거레이.

묘청은 경북대 졸업생 중에 명예로운 성공한 졸업생 표창 상도 받았고
좀 외로울지 모르나, 그런게 바로,
다른 친구 보다도 행복인생 살았단는 표시이다.

내 조만간 1~ 2 년 이내에 묘청님 외로움 달래 주러
Chicago 함 방문 가꾸마.
기다려라.

西岳 13-03-06 13:28
답변  
요새 미국 물가가 어느 정도인가?
Chicago 에서는 두당 15달러 ~ 20달러 짜리
저녁 먹으면 중간쯤 되는 품질되나?
혹 下級 식당은 아닌동 ?
海印 13-03-06 13:39
답변 삭제  
심심해서리...

서악이의 상태를 점을 쳐보니 결과가 이렇게 나온다.

결론적으로 시카고에 가면 잘 얻어 먹고 잘 놀다가 올 수 있다.  ---이하 괘상 설명---

日月恒明 四時不實 恒心修道 未來豊饒 此格言之 治産漸富

 1, 괘해설(卦解說)
    항(恒)은 오래간다. 변함없는 생활을 의미하면 남자(震)는 위에 있고 여자(巽)는 아래에 있으며 우뢰(雷)와 바람(巽)이 힘을 합쳐 도와주고 아내는 순종하며 남편은 열심히 일하는 형상이다. 그대로 옛 상태를 잘 지켜가야만 자연의 도(道)를 어긋나지 않는 것이다. 새로운 것을 찾는 것은 맞지 않는 때다. 가정에서나 사업에서나 직장에서나 평탄하게 오래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운세야말로 얼마나 좋은 일인가.

2, 운총평(運總評)
  간혹 새로운 것을 찾고자 하는 경향이 없지 않으나 이런 마음은 즉시 돌리기 바란다. 또한 모든 일을 급하게 이루고자 하는 마음도 갖지 말아야 하는 때다.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정이 좋다고 한 말을 명심할 것. 다소 지루한 생각을 가질 수도 있는 시기이나 만일 그런 생각을 한다면 큰 손실이 오게 된다. 현실에 만족할 줄 알라. 상중급(上中級)의 운세이다.

海印 무료로 점을 쳐주다.
西岳 13-03-06 23:19
답변  
해인도사님의 위에 괘 풀이가 적절할 것으로 받아들여 지네.
도사님께 점괘 돈 안내고 수중한 괘풀이 듣고 고맙다.
해인도사님도 시간내어 꼭 같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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