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차 피를 한번 흘린 후에~~~갑진 을사년에 남북 통일이 된다고라~~~옛사람의 책자에 논하고 있으니~~~
임인년은 아니고~~~2~3년 더 기다리면~~~모란봉에 올라서~~~3021칠순잔치를 벌일 수도 있을지 누가 알겠는가?
다만, 일차 북미간의 맞불시 좌우지간에~~~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서리~~~살아 남아야만 한다는~~~숙제(?)가 뒤따를 것이여~~~~
믿거나 말거나~~~으하하~~~
소암16-09-13 09:55
최대 지진에도 큰 피해가 없는것 같아서 다행이다.
아들하고 저녁먹다가 1차,
매장에 있다가 2차,
우리 앞집 3층건물 식구들은 모두 나와서 우리집앞에 모여있다.
80 다 된 할매가 일등으로 내려왔다고...
이제 올라가도 될래나 하길래,
내가 할매가 먼저 올라가소, 살 만큼 살았다 아이가... 했는데 안올라가데...
와이리16-09-13 10:07
ㅎㅎ
아무리 살 만큼 살았어도 먼저 죽기는 싫은데 가시라고 하면 가시나?
남들이 볼 때에는 살 만큼 살았을 지 몰라도
막상 본인은 아직 살 만큼 다 못살아 더 살아야 되는 데..........
소암16-09-13 10:39
지진 전날 밤에 내가 다니는 서실 마당에,
쥐며느리 일명 콩벌레가 마당을 뒤덮었다고 하네.
그게 지진을 감지하고 나온게 아니었을까 생각한다고....
와이리16-09-13 10:52
쥐며느리가 다 자라면 쥐가 되나.........? ㅎㅎ
아무리 미물이라도 그런 감지 능력이 있을 수 있을 거라..
개미나 뭐든 간에...
평계16-09-16 21:37
최재익, 김병렬등 기와장이 떨어지고 담벽이 무너지고~
우리 광명사시는 막내고모님댁도~
이래저래 들리는 피해소식이 많이 있는것깉은데~
3021 친구들, 그야말로 윗대부터 경주가 고향이라
당사자가 아니라도 일가친척등
얼마나 겁나고 걱정이 많고 피해복구하느라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겠지~
세상사 모든일 안당해보고 당사자아니면 못느끼잖아~
멀리서 도와줄수도 없고 마음만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