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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2-24 11:30
스마트 폰 세상
 글쓴이 : 西岳
조회 : 690  
스마트폰 세상
(1)옆사람 에게 관심없고 폰만 쳐다보네
(2)내인생 아까운 내시간 스마트폰이 다 뺏어 가네
(3)정감 넘치는육성 통화보다
목소리없는 문자카톸에 바쁘네
육성통화1할뿐. 대부분 문자통신 9할 비율 휠 높네
(4) 지하철 차칸,뻐스, KTX 기차속에서도
승객 대부분 모두가
지 스폰 쳐다 보고 푹빠져있네
(5)앉으나,서나.누워서도,심지어 걸어가먼서도 폰쳐다보고 몰입하네
(6)심각한 문제는운전중에도 스폰 보는 친구가 많아졌다

이노무세상 왜 이리돼노?

와이리 13-02-24 11:59
답변  
근데
그래서 뭐가 문제인 데.........?

그냥 앉아서 멍하니 가는 것 보다는 스마트폰을 통해 뭔가를 일고 배우는 게 좋고
바쁜 데 통화하기 보다는 문자를 보내 놓으면 안 바쁠 때 답변을 주고 받으면 좋고
나쁠 게 무얼 꼬~~
공부하고 싶으면 스마트 폰 속의 책 꺼내 읽으면 되고.. 영화보고 음악 듣고...
영어 일어 단어 익히고 따라 읽고.... 참 좋은 세상~~

멀리 있는 시람과 얼굴 보며 통화도 할 수 있고....
낮밤이 다른 미국 인간들과 카톡으로 문자를 주고 받을 수 있고....
알라~들 천지빼까리고~
바둑도 두고 장기도 두고 카페에서 게임도 하고... 실시간 뉴스도 보고~ 좋구먼~
묘청 13-02-24 13:33
답변  
자네는 늘건기 우째 그카노!
잡스에게 돈 마이 벌게했지 인간미를 다 훌터 갔다.
카톡도 우리 주위에서 보면 서로 야동만 주고 받더라.
요즈음은 전화도 안받고 문자 메세지만 쳐 보내더라.
사실 스마터 폰만 있으면 마누라도 필요 없다.
내가 사려니 배우는 것이 무서워서 주저하면서도 가지고는 십지만 가뜨나 머리가 복잡한데 또 골치 서기는기 두려워서.....
언젠가는 가지겠지만 아직은 구식을 고집한다.
"서악"의 "이노무세상". 참 잘 표현했따.
오늘 저녁에는 My honey가 마트에서 사온 살아있는 골뱅이 삼꼬, 사온 "오곡밥"을 제주도 옥돔에다, 안 조미한 김과(와이리가 조미김은 안조타케서) , 마누라가 만든 청포묵, 무우 오구락지, 다깡으로 잘 먹었따.
우리도 초라했지만 "정월 대보름"해 무것따.
내일은 아거들을 오라고 연락했다.
일요일 저녁 5시에 우리집에서.
우리 친구중에 한사람이 세상을 떴구나.
기분이 그러네.
세상은 조용한데, 개인적으로 상당히 변수가 마는 것 가타.
우리 동네에도 3사람이 돌아 가시고 제주도의 우리 장모님도 또 저 세상으로 가셨다.
여러 친구들 말대로 살아 생전에 딸이라도 만났으니 조금은 다행이네.
인사동에 불이 났다카디 국수집은 갠찬나?
                  *****************
                                                " 귀  천 "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며는

                    나 하늘로 돌아 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다고 말하리라....

                    2/24/13 토요일 저녁 10시30분에, 수만 만리 떨어진 친구가.
     
와이리 13-02-24 22:25
답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인의 슬픔을 잘 다독거려 드리시게나~~누구나 한번은 가야 하는 길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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