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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2-26 15:40
또 하나의 답변
 글쓴이 : 海印
조회 : 666  


아그들 노는 모양새가 재밌다.

그래도 이곳 게시판이 사건의 판단의 입장에서 중심을 잡으니 안전한 곳이다.

황계림아! 그래도 인간은 오로지 자신을 위해서 산다는 사실은 모처럼 하는 와이리 말이 틀림없이 맞다. 왜냐하면, 즉 인생은 시대를 불문하고 <我와 非我의 連續的인 鬪爭일 뿐이다.>

사람은 좀 더 일찍 솔직해지고, 까발려 버리고 나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래야 강건하게 장수할 수 있다. 다시 말하자면, 사람이 사는 것은 특별한 이유가 없다. 그렇게 사니까 그냥 살아가는 것이다.

어제 취임식장에서 대통령 박근혜도 큰 거짓말{우측얼굴에 면도칼 테러를 당한 후 국민을 위해서 덤으로 인생을 살겠다는 말(이 말은 어제 그 자리에서는 안 했다.) 자신을 위한 삶을 오로지 대한민국의 국민을 위해서 산다는 핑계의 말}을 국민과 자신을 향해서 자기암시를 하면서 외치고 천지신명에게 주문을 걸었다. 그래서 아마도 그녀는 대통령직을 잘 수행할 것이다. 물론 그녀를 추종하는 자들이 써 준 것을 정면 양쪽에 설치된 청색 사각형 모니터에 나타나는 글자를 그대로 읽어내려 간 것뿐이지만 말이다. 그래도 박근혜는 이미 노련하여, 전 통령 이명박이처럼 어색하게 정면 좌․우측에 설치된 모니터를 보고 읽는 폼이 표시 안 나고 손으로 몸짓까지 동원해가면서 아주 자연스럽게 연설을 잘 해 나가더라.

좀 쑥스러운 말이지만, 어제 박근혜 대통령이 동작동 국립묘지에서 참배 하고 국회 앞에서 취임식을 거행할 때, 나는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서 그 광경을 계속 지켜보면서 순간적으로 눈시울을 적셔버렸다.

그 이유는 아마 이러할 것이다. 그녀가 갑인년 22살 때 어머니를 문세광의 총탄으로 보내고, 5년 후 27세 때 아버지마저 김재규의 총탄으로 보내고 상복을 입고 청와대를 떠난 후, 역경의 세월을 견뎌내면서 불굴의 인간의지로 운명에 순응하고 극복하여, 생체적으로 여성인데도 불구하고 선거로 남자를 이기고 나서 제18대 대한민국 대통령에 당선되어 친정집과 같은 청와대로 복귀하는 것을 보고 나니, 그녀의 인간승리에 대해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감동을 한 것이었다.

대한민국이 지정학적인 위치 때문에 또한, 국력 등이 약소국인 관계로 우리 민족의 큰 일꾼이었든 박정희를 초강대국의 국가이익 때문에 김재규로 하여금 오판하게 만든 10.26 사건에 대해서 미국민이 케네디의 암살에 대해서 미안한 마음을 가진 것과도 비슷하게 박정희의 암살에 대해서 미안한 마음을 가진 대한민국의 국민 일부와 海印의 심정이 비슷했다고 보면 안 틀린다.

하하하! 이거 말을 해가다 보니 이쪽까지 너무 와 버렸다. 그래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자. 즉 인생이란 오로지 자신을 위해서 사는 것이다. 지극정성을 다하여 자신을 위해서 살다 보면 그것이 곧 가족과 친구와 이웃과 사회와 국가와 민족과 인류를 위해서 사는 단계로 발전하는 것이다.

스스로 자신의 몸도 하나 제대로 추스르지 못하고, 술이나 마시면서 현실을 자위하고 그저 생활주변을 맴돌면서 국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만 받고 생을 유지한다면, 편협된 생각인지는 몰라도 차라리 자결하는 편이 본인과 국가와 사회를 위해서 훨씬 이익이다.

나는 히틀러의 우생학적 생존이론을 지극히 찬성하고 있고, 내가 만약 그러한 위치에 있다면 그러한 정책을 때가 이르면 필시 실천해 볼 수도 있다. 전 인류에게 욕을 먹는 한이 있더라도 말이다. 그러한 행동은 유대인에게는 공포의 대상이요! 미친 짓으로 보였지만 말이다. ㅎㅎㅎ

그때 히틀러가 유대인의 대학살을 감행했으니 오늘날 이 정도(미국 금융의 중심지 월가를 지배하는 핵심이 바로 유대인의 거대금융자본이다.)에 그쳤지, 그 인간들이 그대로 살아 있었다면 지금 세계경제는 더욱 피폐하고 세계자본과 권력 등 힘의 향배가 유대인의 손안에 강하게 쥐어졌고, 유대인을 제외한 국가와 민족은 더욱 착취의 대상이 되어갈 가능성이 짙다. 그래서 하늘의 태양이신 아버지와 이 땅인 우리의 어머님께서 행사하시는 <조화와 균형의 원칙과 힘의 순환> 철칙에 더욱 감사한다.

어쨌든 간에 글을 자꾸 쓰다 보면 다른 방향으로 나가니 이만 쓰기로 하겠다. 계림아! 그저 주위에서 조또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 없고, 주변 인간들이 지랄 같더라도, 큰소리치면서 마음 편하게 살아라. 그래도 안 되면 다~아 때려 치아뿌면 된다. 까짓 거 우리네 인간 한 번 죽지 두 번 죽겠는가?

그래도 속이 막히면 사람들이 없을 때를 택해서 들판을 향해 이렇게 소리를 질러라! <야이 시팔놈들아아아아~ 황계림이 안 죽고 살아있다아아아아아~~~~~>

海印.


海印 13-02-26 16:46
답변 삭제  
계림아!

계사년은 황계림에게 <상관견관의 해다.>

그 말은 무슨 뜻인고 하니 가만히 있는 하늘에 번개가 치고, 평지에 회오리 바람이 분다는 뜻이다. 날씨가 그러면 원래 가만히 현재 그 자리에서 웅크리고 나쁜 천기가 지나가길 기다려 왔다. 옛날 우리네 현자들은 말이다.

일년만 고생하면 또 좋은 시절이 온다. 그때를 기다려라. 즉, 금년에는 오로지 살아남기만을 힘써는 것이 현면한 처세방법일 수 있다.

비방책으로 기념품 가게에 가설랑 손 안에 드는 작은 목 장신구를 하나 사서 항상 만지작거리면서 가지고 다녀봐라.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이렇게 주문을 걸어라. <살자. 살자. 건강하게 살자. 좌우지간에 계사년에 살아남자.> 그 이유는 묻지말고서리.....

海印.
와이리 13-02-26 17:01
답변  
와이리의 말과 글은 항상 옳다~ 행동은 개판이지만...
그것만 알면 된다~
     
海印 13-02-26 17:35
답변  
에스 아이 두. 와이리 행님요! 잘 알겠심다. ㅎㅎㅎ
묘청 13-02-26 21:06
답변  
용인의 두 첨지가 손발이 맞네.
서로 기운을 북돋아 주면서 해인이는 이제 영어에다 조폭 언어까지 쓰네.
"Yes, I do". "행님요! 잘 알겠심더"
알긴 뭘 잘 알아!
엿이나 무거라.
海印 13-02-27 07:39
답변  
ㅎㅎㅎ

묘청아! 뭐시라 기꼬만 가는 일본국시를 보낸다고 침에 침을 바르더니만 시카고 날씨가 지랄같이 변덕을 부리니 종목이 <제주도 무우 엿>으로 바꿔버렸네. 조청 엿 조치라.

묘청이도 다 때려치아뿌고 용인으로 와라. 그래서 세 첨지가 이곳에서 이럭저럭 재밌게 살자꾸나.

우리네 인생 과거는 고정(FIX)되어서 절대적으로 바꿀 수가 없지만 미래는 유동적FLEXIBLITY)이고 구부릴 수 있어서 변화무쌍하게 창조되어 갈 수 있는 경지인지라, 마음 먹기에 따라서 인생은 얼마든지 왔다가 갔다가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인생을 관조하는 사람들의 특권이 아니겠는가?

오늘은 비번인데, 모 도인이 산정호수에서 만나자고 해서리 오후에는 그곳을 다녀올 계획이다. 시카고 날씨가 변덕을 부리더라도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고 잘 지내거라.

海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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