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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23 10:52
오랫만에 통도사 구경
 글쓴이 : 沼岩
조회 : 317  

동지 팥죽을 먹어야지...
요즘 일주일에 두어번 들리는 회사에서 11시경 슬그머니 나와서
통도사로 갔다.
사람구경 차 구경... 人山車海
큰 공양실에 두줄로 입장을 하니
각 줄에그릇 집어주는 사람, 죽 푸는 사람 둘, 김치 물김치 주는 사람

팥죽먹고 절 둘러보고 성보박물관에는 구례 천은사 괘불탱화 특별전시도 있고,
울산 어느분이 기증한 허백련의 팔폭병풍, 우보 김기창, 천경자, 겸재 정선의 산수도...

원하는데로 주는 달력에는 통도사 각 건물의 천장 사진 같은게 무지 아름답다.
할배 할매들이 대 여섯부씩 욕심을 내서 챙겨가고 있고...
참 오랜만에 통도사 구경을 했다.

세시경 회사를 나와서 오는 길에 몇년만에 다시 반구대 암각화를 보러 갔는데,
요즘을 계절적으로 햇살이 잘 들지않는 시기라고...
전에는 없던 반구대 암각화 박물관에는 직원 서넛이 있다가,
오랜만에 손님이 오니 엄청 친절하게 따라다니며 설명을 했다.
거기에 녹아 있다가 포항 모임에 늦었다.

동짓날 하루해는 무지 짧았다.


최고관리자 17-12-23 11:09
답변  
소암이 사진 술이 취해서(픽셀이 100으로 너무 커서 58로 줄임) 넘어진 것을 허가없이 세워두었습니다. 최고관리자 ~~~ㅎ~~~
     
沼岩 17-12-23 12:21
답변  
고마워요.
海印 17-12-23 11:12
답변  
야아~~~

소암이 재미있게 산다고라~~~ㅎ~~~

통도사에서 승천하지 못한 아홉마리 龍 중에 아직 머무는 한마리 노룡을 보셨는가 몰따만서도~~~가족과의 여행이 무척 좋아 보인다고라~~~ㅎ~~~

海印導師.
     
沼岩 17-12-23 12:22
답변  
가족과 아니고 완전 혼자...
통도사 인터체인지 근처 회사에 일주일에 두번 간다.
여행도 아니고 팥죽이 먹고싶어 갔다.
海印 17-12-24 03:09
답변  
어제 저녁8시부터 스트레이트로 푹 잤더니만~~~7시간만에 일어나니까는~~~잠이 다시 안 온다고라~~~ㅋ~~~

사진 우측 상단의 영축산 영봉이 귀하개 나타난다고라~~~우연하게 찍힌 것인지 의도적으로 찍은 것인지는 몰라도~~~火地晉이로다.~~~ㅎ~~~

海印導師.
     
소암 17-12-24 10:14
답변 삭제  
영축산이지 몰랐다. 우측 흰 건물은 성보박물관.
뭔 새벽 3시에 일어나서 컴퓨터하노?
海印 17-12-24 10:31
답변  
그래~~~모르고 사진을 찍었으니까는~~~海印이 貴하게 判斷(사진첩에 저장함)해서리~~~

주역으로 화지진괘를 주었고~~~그 결과는 무술년에는 삼종 소암이 큰 돈벼락을 맞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예상을 한 것이다. ~~~이것은 믿거나 말거나가 절대로 아니고~~~"믿어라 그리하면 쪈이 소암의 것일지니라"라고라~~~ㅎ~~~

어제 고객이 좀 많이오셨고, 작명을 두 개 정도 하니까는~~~체력의 손실이 많아서 저녁을 먹자마자 잠에 곯아 떨어졌고~~~7시간 정도를 푹 자고 일어나서 다시 자려니까는 잠이 안 와서리~~~할 일은 없고해서 컴을 켰지라.

그라다가~~~약 한 시간 후쯤인가 또 다시 자고~~ㅋㅋ~~ 아침 8시경에 다시 일어나서 밥먹고 현재시간 출근하였지여~~~ㅎ~~~

亦是 잠이 보오배라고라~~~ㅎ~~~

海印導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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