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추석 장보고 감주 만들고, 준비하더니만,
오늘은 착한 우리 제수씨가 일찍와서 동서간에 굽고 찌지고 있네.
7시 40분 차타고 오는 아들들은 언제 올려나?
친구들 모두 행복한 추석 보내시길...
와이리13-09-18 12:30
주석보다 더 큰 행사를 어제 치뤘다.
이제 할 일이 없네...뭐하지~~
묘청13-09-18 18:02
지금이 새벽 거의 4시.
너거가 추석 이약을 해서 그런지 간밤에는 어지러운 꿈을 꿨네.
아화의 동생, 돌아가신 어머니, 친구들이 보였네.
그래서 너무나 그리워 벌떡 일어나 뒷마당에 나가보니 잡히는 것은 없고 잔뜩 흐린 날씨에 찬바람만 쌩쌩....
여기도 추석이라고 "찰시루떡"을 한 상자 맞추까시프다.
그라고는 쓸쓸한 추석이 되겠지.
마침 추석이 목요일이라 내 하니는 근무하고 집에는 "찌찜"붙일 사람도, 먹을 입도 엄따.
일요일날 아들내외 불러다가 밥을 집에서 해 먹던지, 사묵던지....
서악, 소암의 글이 날 울리네.
두분이 올린 노래 또한 좋은 추석 선물이네.
고맙네.
와이리는 어딜 갔다 왔는공?
능모는 아는 노래 10곡을 채우라는데 그것도 못 하나?
영제 농사는 풍년, 흉년?
강산바람은 우째되고, 유환이는 잘 있는강? 9/18/13. 새벽 4시, 또 자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