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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ago는 뭐든 미국이 제1이라는 사대주의적 조선시대적 사고를 갖고 있던데
세상에는 미국만이 언제나 제1이 아니거던.....
범죄나 총격사고는 미국이 제1인지는 몰따만, 다른 건 아니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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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진탄 기자 = 북한의 인터넷 속도가 세계에서 134위에 머물렀다. 한국은 1위를 기록, 북한보다 13배 정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미국 인터넷 서비스업체를 인용해 8일 보도했다.
미국 인터넷 서비스업체인 아카마이가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인터넷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인터넷 접속 속도는 2.0Mbps로 세계 평균 속도인 5.6Mbps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2.0Mbps는 1초당 전송할 수 있는 데이터의 크기가 약 0.24MB라는 의미로 간단한 인터넷 서핑이나 이메일 전송 등은 가능하지만 화질이 좋은 영화나 드라마를 인터넷으로 감상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이번 보고서는 170여 개국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인터넷 속도가 가장 빠른 국가는 26.7 Mbps를 기록한 한국이었으며, 이어 스웨덴(19.1Mbps), 노르웨이(18.8Mbps), 일본(17.4Mbps) 순이었다. 상위권에 속한 이들 국가는 북한보다 8배에서 최대 13배까지 빠른 속도를 나타냈다.
이밖에 미국은 14.2Mbps로 평균보다 3배에 가까운 빠른 속도를 보였으며 러시아는 11.6Mbps를 기록했다.
한편 중국은 4.1Mbps로 세계 평균보다는 낮았지만 북한보다는 두 배가량 높았다.
북한보다 인터넷 속도가 느린 나라는 쿠바, 베네수엘라, 파라과이, 볼리비아, 네팔, 동티모르, 그리고 대부분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 국가들이었다.
아프리카에서 세네갈과 잠비아 등 26개 나라가 0.5~2Mbps 속도로 북한의 인터넷 속도에 뒤처졌으며 중동은 내전을 겪고 있는 시리아를 포함해 예멘과 레바논 등이 2.0Mbps 이하 속도를 보였다.
아카마이는 이번 조사에서 세계 인터넷 평균 속도가 지난해 3분기 대비 8.6%, 2014년과 비교했을 땐 23% 빨라졌다고 분석했다.
jj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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