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전에 울 아파트 거주자가
3일전엔 울 동네 병원 간호사가
2일전에 울 아파트 내 유치원 보육교사가
그리고 어제는 울 동네 초등학교 교사가
COVID-19 확진 판정받았다..
히틀러의 기갑부대 전차군단 발굽소리가 가까이 들려오는 느낌~~
누구의 잘 잘못을 따지기 전에
빨리 이 사태가 진정되기 바란다~
대구시민은 하루 하루 불안에 떨면서 힘들게 버텨나가고 있다~~
이들을 비난하거나 혐오하지 말고
"힘내라 대구 경북"이라고 응원해 주세요~~
그리고 마스크 구하지 못해 아우성치는 대구시민을 위로해 주세요~~
울 아파트 울 동 앞에 있는 유치에서는
애들이 조잘거리면서 놀아야 할 곳에
문이 굳게 잠기고 짙은 침묵만이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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