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크달라(Uskudar:a)에 관하여>
'우스크달라'는 터키 옛 수도 (지금 터키 수도는 1923 이후 앙카라) 인 '이스탄불'의 '보스포러스'대교 건너 지명이랍니다.
여기에도 우리네처럼 남녀 간의 애절한 사랑이 민요로 전해 내려 온답니다.
일설에는 '알르메니아'처녀와 '오스만 터키'의 젊은 청년과의 사랑이랍니다.
동서문명이 내재된 사랑이기에, 민요로 전해 지는 가사도 여러가지랍니다.
때문에 이 멜로디는 우리 '정선아라리'처럼 터키인들이 즐겨 부른답니다.
우리는 6.25 이후, 원안에 따르지 않는 번안가요로 여러가지로 불려졌답니다.
- 참고로 그 당시 가사를 들어보면 -
/우스크달라, 바다건너 찾아갔더니/ 세상에서 보기힘든 신기한 나라/
/--- 우스크 달라--- 남자들이 불쌍하더라---/ 뭐, 이런 식입니다.
우리는 한 때 /위스키 달라, 술을 달라, 마실 것 달라/ 이렇게도 불렀답니다.
- '우스크달라' 원안 가사중 앞부분 이렇게도 들립니다 -
/우스크달라 키데리켄 일드랴 빌야물/ 캬티비민 켄센테레 에테이 챠므로---/
'엘싸 키드'란 가수가 '우스크달라'를 애절하게 부른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