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5-01 21:15
참! 이런 일도 있네.
|
|
글쓴이 :
묘청
조회 : 1,077
|
내 며느리가 L.A.에 친정모친 수술한다고 학교의 휴가를 얻어 지금 가 있는데
지난 월요일에 수술을 받았는데 그 병실의 담당 간호원이 나도 알고, 우리집에도 온적이 있는 내 마누라의 경북대학 간호대 동기동창이었네.
내딸은 건방을 떨어 별 말이 없는데 내 며느리는 잠시도 쉬지 않고 재잘거리니 서로 알게 되었으리..
우리 며느리가 Chicago에서 왔다카이 누구누구를 아는냐고, 우리 시어머니도 간호원인데, 이름이 먼데, 박(강) 정열인데요.
그러면 너의 시어머니가 내 친구다.........
참으로 신기하제?
그 간호원은 건천이 고향이고 이름이 "박삼숙"
아무래도 능모보다는 한해나 두해가 건천국교 선밸걸!
그래서 병원에 입원중에 많은 편의를 봤다네.
며느리왈, 아버님 제가 없으니까 심심하시죠?
내왈, 니가 없으니 시카고 전체가 조용하네.
며느리왈, 아버님이 시카고 있는한 시끄러울거라고.....
**************
갑자기 시카고는 어제부터 오늘(5/1)까지 30도를 넘는 기온으로 온통 야단이 났다.
창가에 둔 고추모종은 하루만에 2센치는 더 컸다.
**************
이제 한국으로 보낼 30명분 CD는 완료되어 우체국에만 가면 된다.
**************
5월 1일이네.
몸조심, 돈조심, 술조심, 여자조심하소.
다 자기앞은 잘 닦고 계시지만........5/1/13 아침에 익산 국수를 먹고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