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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07 21:37
그리스 현황 (퍼온글)
 글쓴이 : 西岳
조회 : 297  
남아공에 사는 우리 또래 그리이스인 왈‥
그리이스 자국내 제조업은 10프로 내이고
주산업이 조상님들이 물려준 고대 유적지등
덕택인 관광과 해운관련 서비스 산업뿐.

경제의 기본인 제조업이 없으니 먹고 살게 없고
정치 형태는 유럽내 준사회주의 구조인데
부정부패가 심하다.

대 그룹 총수가 그리이스 명예총영사이고
영사관이 그 그룹 빌딩내 있고
그래서 경쟁자를 제치고 자국내 지하철 전동차
입찰도 딸수 있을 만큼
그리고 당시 총리도 80가까이 될만큼
오랜 정경유착이 심하다.

인구 50프로 정도가 해외로 이주하여 나가고
준 난민국가이다.
그런데도 그리스인들은 천성적으로
좋케 보면 낙천적으로 파티와
즐기는걸 좋아하는 민족이라고 함.

그런데 재미있는 건 EU 제시안을 반대하면
당장 국가파산등으로 고통스러울텐데
젊은이들이 모두 반대 했다는 사실이다.
대의민주주의 원조국답게
정치인들이 밀실에서 결정할수도 있는데
국민투표로 한다는게
(내부적으로 또 다른 이유들도 있겠지만)
대단하다.

옛날 같으면 부채청산의 명목으로
홍콩이나 마카오 처럼 영토할양이나
전쟁사유도 되겠지만
채권국의 실체인 Euro 국가들 입장에서는
당연 참 뻔뻔하다고도 생각하겠지만‥

빌려준 대출의 본전생각이 나서
트로이카측 에서도 무언가 양보가 있지 않을까
추측 생각이 드는데요

옳바른 비유는 꼭 아니더라도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생각하는
유럽사람들의 명분도 있고

우리나라를 돌이켜 보면
개인이건 국가건 부채가 많코
중국과 일본에 사이에 낑겨
경제도 점점 힘을 잃어가고

청년들 실업 증가로 먹거리 걱정해야 하는 무기력에‥
게다가 정치도 자신들만 생각하는
근시안적인 소인배 정치가의 모습만 보이고‥
남걱정 남 나라일 아닌것 같다.

나를 잘 알아야 남과 대적할 수 있다는 생각 든다.
또 고통끝에 은총이 있다고
역시 어려움은 피하기 보다는
대적하다 보면 길이 생기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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