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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6 12:35
꼴푸..... ㅎ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197  

가을이라 가을 바람 솔솔 불어 오니
간만에 골프나 한번 칠까 하고서 대들었더니만....... ㅠㅠ ㅎ

4주전날 아침9시 정각에 부킹을 신청해야
4주후 꼴푸를 칠 수 있다기에
9월29일(화) 아침9시, 9월30일(수) 아침9시, 10월1일(추석) 아침9시,
10월6일(화, 오늘) 아침9시 내리 신청을 해도........ 꽝!!

2팀을 부킹할려다 보니 8명이 각자 사정이 있어서
월요일은 이래서 안되고.. 금요일은 또 저래서 안되고.. 주말은 비싸고..
(그린피가 평일엔 19만원, 주말엔 26만원.. 카트비9만원 캐디피13만원 별도)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만 가능하다 하여
09시 정각, 부킹창(窓)이 열리자마자 클릭해도 꽝~ 바람처럼 사라져 버린....
핫바지 방구 새듯 사라지면 냄새라도 남을 낀데.. 소리 소문없이 사라져 버리니!!
아들.딸.사위.와이리 네명이 동시에 클릭해도 겨우 1팀만 걸리고..... 에럽네.
2팀 얻어 걸리는 건 하늘의 별 따기 보다 더 어려우니..... 우야믄 존노~

10월은 가을철 꼴푸 성수기여서 그렇기도 하지만
그놈의 코로나 때문에 모임을 가지지 못하다 보니 모두가 꼴푸장으로 모이는지
도대체 부킹하는 게 로또 당첨되는 것 보다 더 어렵네..

오늘은 2팀을 얻어 걸렸다.
비슷한 시간에 할려고 했지만 안 되었고.. 사위 07:16과 딸 08:12....
할배들은 일찍 치고.. 할매들은 분장.변장.포장.화장.치장하고 천천히 치기로.

내일 아침9시 정각, 또 요~잇땅!! 한번 더 해보고...
10초도 안되어 다 날아가 버리니 안될 끼라~ 무슨 수로....
외이리는 더더욱 손을 덜~덜 떨다가 끝나 버리고.... ㅠㅠ ㅎ

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전국 골프장 100여개)엔
부킹만 부탁하는 데에 100만냥 주었고,
골프장을 지정하고 시간을 지정하는 데는 200~300만원을 주었지만
지금은 골프장이 근 4배나 늘어서 괜찮을 줄 알았지만....... 성수기에는 에럽네.
게다가 2팀은 진짜 억~쑤로 에럽네!!

이 모든 게 문재앙.문죄인 그놈이 만든 코로나 때문인 게라!! 아니면 말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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