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1-25 22:25
"효목"에게. (김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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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묘청
조회 :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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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아"! "박삼숙"의 조회를 부탁했는데 그 답변을 이지까정 모르다가 머를 찬는다꼬 주물럭거리다가 12월 12일자 니 글을 봤다.
상세하게 잘 적은네. 친구는 큰 눈만 껌뻑 껌뻑하지 말을 마니 애끼는 "와이리"가튼 사람은 아인데 상세하게 잘 썼네. 성인이가 "크리스찬"이라서 조용했구나.
다시 삼숙씨를 만나면 친구 안부를 물어 보꾸마.
그 아줌마도 별수업시 내 CD 회원이다.
그 여인을 그러케 칭찬하니 성인이가 가튼 교회다니면서 짝사랑은 안했능강!
내 외사촌도 그 당시에는 덩빨이 조앗는데 "준택"이 한테는 맛짱에서 택또 업다는 이바군데.
준택이도 "김유신"가치 너거 동네 "단석산"에서 무술을 연마했나?
혹시 동굴 할배가 "무술비급"을 전수핸나!
"수리도랑"이란 규배이가 사는 아화 "심곡"의 심곡 수리못의 줄기니까 다음 날 만나면 내한테 목욕비 내나라. "심곡"이란 말그대로 깊은 골짜긴데 일분눔들이 그 못둑을 만들 때 울아부지가 어리지만 지게로 흙을 저다주면 전표(돈표)를 받은 뜻깊은 못이라기보다는 거의 포항 앞바다같이 크다.
"심곡"은 하상식의 "하씨" 집성촌인데 임진왜란 때에 피난온 것이 계기가 되었다는데!
"하상식 교수"! 니는 연락도 엄꼬, E-mail도 안받고 교수라고 너무 뻐기지 말고 "심곡"의 "하씨"를 제대로 설명해도.
"해도"카이 돌아가신 "최해도"체육 선생님 생각이 나네.
조금전 전화에 My honey는 제주도에 잘 도착했고, "순영교"에 대해서 이제 알았고.....
권기장은 조만간에 시카고에 온다는데 일제 가는국수를 해인, 서악, 와이리로 제한하고 더 만을시는 뽀이꼬드한다니 일단 그러케하기로 합의를 밧따.
지금 밖에는 먼지눈이 1-2인찌가 내린다는데 벌써 땅이 제법 하얗타.
내가 손만 대따카면 이러케 글을 길게 쓰니 이것 또한 빙이다.
딸하고 마신는아침을 해 묵고 출근해야지.
조은 꿈 꾸고, 해인이 말로는 "계사생"의 발복해라니 열심히 해보자.
아무래도 "영마을"은 자면서 바닥 청소하는 꿈을 꿀걸!
1/25/13 박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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