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1-26 13:10
자다가 일어나 달밤에 체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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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묘청
조회 : 1,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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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아! 니는 우째 아화에 대해 그리 마이 아노?
아화 당구장 주인은 우리로 치면 아들뻘이다.
그때 규병이하고, 내하고 방위 설땐데 우리를 못 반나?
그 당구장 주인의 이름은 "이 재동"이고 다리가 불편하다.
바로 우리 옆집에 아들이고, 그 당시에 잘 살았고 어른들 인심도 좆코 우리집하고는 형제이상으로 친했다.
지금에 와서 그 집안을 보면 패가망신을 했다.
조은 사람들인데 우째 고러꾸럼 되었는지 나도 참 딱하게 생각한다.
그대 재동이 한테서 배운기 50인데 당구 50이라고 하기 족 팔려 100을 노코 치는 어떤 때는 이기더라.
성인이 니한테 커피에 짜장면 사 준 눔들은 아화의 찌거래기들이고,진짜한테 걸렸으면 우예 되어껜노
상상을 해봐라.
그러고 가마 생각을 해 보니 "김진규"가 아이고 "김진구"아이가?
김진규는 조미령하고 잘 나오는 영화배우 아이가?
내가 침대에 누워 컴퓨터를 보다가 친구의 댓글을 보고 다시 일어나 적는기다.
그 "차석"도 지금은 주것을끼고, 비렁내나는 붕어 반바게쥬만해도 충분하지 않았겠나!
남장군이 거기에 열바더가 "공사"를 가선나?
맞다. 준택이는 절대로 동급생은 손안댄다.
하기야 그사람 앞에서 약올릴 눔이 어디 있겠나!
게시판에 나오지 안튼 성인이가 나오니 참말로 반갑다.
또 댓글 한번 올리도.마누라가 옆에 잇서시면 나는 주것따.
자다가 봉창 뚜두린다꼬.
다행히 제주도에 갔서니 망정이지.
소암이나, 신라인은 팔이 길어 맞장을 잘 떨텐데!
"은강"이는 시를 쓰는 것을 빼고 무어를 잘 하노?
"공산"은 교육자로서 우째 당구까정 치나?
국수를 삶을때 냄비옆에 찬물들고 서있어야 된다는 소암이나, 와이리를 이해 못한다.
큰 냄비에 살머바라 절대로 안 넘친다.
국수를 살마 찬물에 뽀독 뽀독 잘 식거야 된다는 점을 잊지 마라.
나는 다시 자러간다.
내 잘때는 절대로 게시판에 재미나는 글 올리지마라.
또 일어나면 다시는 잠이 안온다.
벌써 밤10 시. 성인아! 내 밤잠 물리도............1/25/13. 밤 10시4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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