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크게 더운 줄은 모르겠다만
요 며칠 동안은 여름이 실감나기는 하네.
용인에는 워낙 비가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자주 내렸기에 시원했는데..
덥던 안덥던.. 비가 오던 안오던 간에 세월은 흘러서
내일(8월7일)이 立秋란다.
어느 새 가을이 가까이에 오는가 보다.
8월11일이 末伏이고, 8월23일이 處暑라고 하네.
處暑가 지나면 모기 입도 비뚤어진다고 했고, 풀도 더 이상 안자란다고..
남은 여름 더위 잘 보내소~ ㅎ
지금도 멀리서 천둥 소리가 들려온다. 한 줄기 비라도 쏟아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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