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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19 21:00
이동중인 움직이는 기차에 뛰어 내릴때 올라 탈때 주의 사항
 글쓴이 : 西岳
조회 : 641  
이동중인 움직이는 기차에
뛰어 내릴때 뛰어 올라 탈때 주의 사항
3통 ( 3021 대통 40명, 울통 30명, 포통 20명)
아~들 이사 다 철도원 처럼 잘 할끼라.

핵심은 기차가 움직이는 방향으로
뛰어 내리기나 올라 탈때 전진 방향으로
사람도 같이 이동 방향으로 뛰어야 한다.

요거 중요한 기초 상식이다.
내가 이것도 모르고, 차 움직이는 반대방향으로
뛰어 내리다가 완전히 파박 꼬꾸라 져
내 무르파기, 내 손빠닥 다 깨지고 피났다 아이가.

그러니까 내가 경주역에서 움직이는 기차에서
뛰어 내리다가 넘어진 사고가 약 50년전 이야기이다.

우짜다가 한국에 전쟁이 새로 나서,
혹시 피난 열차 올라 타기나 뛰어 내릴 경우가 생기거던
요 기술을 쉽지만 명심하세이.

인도나 후진 국가로 여행 가서
혹시 허급지급 기차를 뛰어 내리기나 올라 탈때는
반드시 차이동방향으로 앞으로 뛰어야 합니다.


묘청 16-03-19 21:20
답변  
나는 안 했지만 촌눔들이 고바이로 힘겹게 올라가는 기차에 여자를 타듯이 오르, 내리다가 간혹 다리 절단도 있었다.
건천 통학생이 경주공고로 아는데 늦게 역에 도착 이미 출발해 버린 기차에 올라 타다가 다리를 절단하는 것도 봤다.

서악역을 지나 경주롤 오는데 국도 철교에 여름이라 덥다고 다리를 뻗치다가 교각에 받혀 산산조각 대구간 국도에 짚단같이 떨어진 사건.
그걸 기억하나?

서악아! 그러니 열차 올라타고, 내리고는 글에 나에게는 아주 무서운 기억이 있땅.
나는 구경만 했지 감히 시도조차 못 했다.
나는 니가 자전거로 햇영감가치 해가 서악에서 등교하던 기억이 있다.
그것이 지금은 세계적이 교수가 되어.....
세옹지마, 언감생신, 자가당착, 복수불반분, 다다익선, 사필귀정.....

나는 오늘이 토요일 새벽에 마을 한바뀌 돌고 맥도날 사와 내 하니와 조반.
우리 아들, 며느리가 아 키운다고 고생한다고 새벽 6시에 여는 식당가서 설렁탕, 북어국 주문해서 가게 가는 길에 들릴려고.

비참한 인생속에 싹터는 생명이라.....

                  3/19/16.아침 7시20분에.
西岳 16-03-19 21:38
답변  
Mac Donald 햐~ 이 발음이 얼매나 어려운지

미국가서 한국식으로 발음하니
미국놈이 그게 뭐냐고 내 발음 못 알아 듣고는
까꾸로 묻는데..

당황 황당 부끄럽고, 진땀이 다 나던네.
Do 부분에 가장 엑센트를 팍 줘야 하는데..
Mac 부분에 한국식 엑세트를 주니
그놈들에게는 전혀 이상한
다른 단어로 들리나 보더라.

대충  비슷하면 고마 알아 들어주면 좋겠던데..
내참...

그런데 묘청은 Mac Donald 같은 fast food
웬만하면 묵지 마소
튀김 기름끼 혈관 계통에 나쁘다고 케샇튼데...
西岳 16-03-19 22:16
답변  
위에 묘청이 한말 한자 성어 단어가 뭔 뜻 말인동?
세옹지마: 짜~석~, 촌놈 주제에 교수가 되어 우짜다가 출세하기도 하고.. 그러다가 금방 바닥으로 떨어지기도 할수 있다. 언행 조심해라.
언감생신: 언감생신 교수까지 된것을 고마워 해라. 잘 난척하지 말고...
 자가당착: 자꾸 남한테 뭘 자꾸 갈칠라 카다가 틀리는 것 모순도 나올수 있다.
복수불반분: 覆水不返盆 : 이미 쏟아진 물은 되담을수 없다= spilled milk. 사고 나면 이미 때 늦었다. 그런 사고 나기 전에 까불지 마라. 평소 조심해라. 내가 까불었는강?
 다다익선: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친구, 첩, 돈, 지식, 친선, 술, 여행, 공부, 연구.. 이런건강? 
 사필귀정: 모든 일에는 正道로 성실히 가는 게 성공하고 이기는 방법이다.
꽁수는 부리지 마라. 내가 언제 꽁수 부렸나?

여하튼 위 6가지 한자 성어 내용이
글 분위기 어울리지 않고,
좀 이상하다.
아직 치매가 온 것은 아닐텐데...
     
와이리 16-03-19 22:34
답변  
세옹지마는 세 늙은이에 암말 한 마리이니 늘상 싸움이 일어나고
언감생심은 언 홍시가 심장을 생생하게 하고
자가당착은 자기 집에 금방 도착했다는 거고
복수불반분 이미 엎질러진 물을 줏어 담을 수 없다는 말이니
                  청춘~아 내 청춘아~ 어~디 갔느냐... 후회해도 소용없고
다다익선은 디~따 많으면 착히게 살 수  없고
사필귀정은 사람은 필시 귀신으로 돌아간다는 말이고............. ㅎㅎㅎ

와이리가
1984년 미국에 가서 처음 듣는(?) 꼬부랑 말 때문에 고생했던 건
Mac Donald에서 되는 소리 안되는 소리 마구 씨부려대며
이것 저것 겨우 주문하고 나니
'바델스?'라며 얼굴을 쳐다보는데........ 대체 뭔 말인지...ㅠㅠ
뒤에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데... 뭔 소릴까..... ㅠㅠ
그래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모르겠기도 해서
손만 살짝들고 웃었더니 '오케이~'하고 넘어 갔던 적이 있었다.
그 놈의 '바델스..' 
계속 머리에서 빙글 빙글 돌며 떠나지를 않다가
Ah~ what else?   
지금도 간간히 생각난다.  Mac 소리만 들려도~ ㅎㅎ

요즘은
롯데리아에 가서 아가씨들이 씨부리는 우리말도 못 알아 듣겠더라.
무슨 옵션이 그리 많은지........ 알 수가 없도다.  진짜 ㅠㅠㅠㅠ다.
묘청 16-03-20 00:57
답변  
"복수불반분".
사마천의 "사기"에 나오는 고사로
강태공이 젊을 때, 돈도 못 벌면서 공부만 하니 젊은 마누라가
도망을 갔었지.
그카다가 거의 80세가 되어 "금의환향"하니
어떤 할말탕구가 가마앞에 머리를 조아리면서 재회를 원하길래
모찌방을 들라하니 옛 도망간 부인이라
아랫 것을 시켜 물을 한양피 갖고 와서 잔디밭에 쏟아 부면서 "다시 주서 담아라".
즉은 꺼져라는 데서 나온 고사니 모르는 사람들은 외어
심심할 때에 부인이나 강아지한테 써 무거소.....
     
와이리 16-03-20 09:25
답변  
요즘 세상에서는 엎질렀던 물을 다시 몽땅 다 줏어 쓸어 담을 수 있다.
고사든 격언이든 뭐든 간에  안되는 게 어디 있나... 다 된다.
비누칠해서  싹~ 씻고 나면 똑 같다.  표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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