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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02 06:03
선배님들 허전한 이야기
 글쓴이 : 西岳
조회 : 662  
선배님들 허전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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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세 선배님 (육군 대령 예편)
건강하고 이상없있던
친구들이 약 3명중에 1명꼴로
갑자기 지난해~ 올해 운명했다고 인생 무상
허전하다고 이야기하심
바로 얼마 전에 같이 만나 식사하고
재미있게 이야기했던 건강한 친구들이였는데
갑자기 죽었다는게 정말 믿기지 않는다고 이야기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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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선배님의 말씀.(시립대 행정학과 퇴직 교수)
평소 아주 건강하고 활발했던
동갑내기 친구들이 갑자기
최근 1~2년 사이에 갑자기 많이 죽고
반정도(1/2) 만 남았다고 허전하다고 이야기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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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세 선배님의 허전한 맘. (경주중고 서울대 선배님)
거의 다 죽고, 이제 몇놈 안 남았어.
친구들이 열에 두어명꼴로 남아 있다.
살아 있어도 외롭고 허전하고
나도 곧 죽겠구나 쓸쓸한
맘 뿐이다고 이야기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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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60代 현재와 달리
70代 에서는 신체 노화가 급격히 衰落하여
실제로 많이 죽게 되나 보다.

건강 조심하입시더.


와이리 21-01-02 09:08
답변  
모두들  적당한 연세에  잘 가셨네..
안 가고 개기고 있는 사람들이 문제네.    뭐하고 있을꼬.......
海印 21-01-02 09:47
답변  
일단, 개인적으로 잘 모르지만 경주 출신의 선배님들의 귀천세에 冥福을 빕니다.

인생은 개개인 수명과 사회적인 직책 등을 타고나며 개인의 부단한 노력도 영향을 끼친다.

인생 후회없이 나름 열심히 보람있게 살았다면, 나이는 별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

즉, 환갑을 지나지 못하거나, 70가까운 동기생들 나이나, 70을 넘기나 80을 넘기나 그 나이에 그 나이일뿐이다. 개인적으로 친하게 지냈거나 은혜를 입었으면, 그를 상기하고 추모하거나 조의를 표하는 마음이 좀 강할 뿐이고, 그렇지 않을 경우, 그 나물에 그 밥식으로 그 인물에 그 사람일 뿐이라서, 별 느낌이 없을 뿐이다.~~~ㅎ~~~

건강? 건강하려고 건강해지는 것이 아니올씨다. 조상님 유전자  양질의 DNA와 배우자나 가족은 대운이나 기타등 복합적인 결과로 인한 계산식이 결정한다고 개인적인 판단을 내리고 있다.

앞 뒤 잘 살피고나서리~~~두루 두루 各自圖生할 뿐이지라~~~ㅇㅎㅎㅎ~~~

海印導師.  씀.
西岳 21-01-02 10:42
답변  
다시 요약.
72세 : 약33% 쯤 죽고, 약 70% 쯤 남는다
75세 : 약 1/2 쯤 죽고, 약 반 쯤 남는다
81세 : 약 4/5쯤 죽고, 약 20% 쯤 남는다
김일호 21-01-03 22:35
답변  
이런 글은 친구들에게 전혀 도움이 안되네!
현재, 긍정적 마음이 좋지 않나!
海印 21-01-04 10:06
답변  
김일호 시인님께서 최근 방문과 댓글이 좋습니다.

서악이 이러한 글을 올리는 이유(?)는 3021동기생은 누구든지 글이 되든말든 좌우지간에 게시판을 활성화시키려는 긍정적인 저의 뿐이로다.~~~ㅎ~~~

혹여 잘못 이해를 하면,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만큼, 친구들과 자주 모이고, 악착같이 번 돈을 친구들을 위해서 사용할 것이지, 애써 번 돈을 잘 써보지도 못하고 죽을 수 있다"라고 曲解해서리~~ 들을 수도 있능기라여~~~ㅋ~~~

당 게시판에 눈팅만 하덜덜 말고서리, 단 한 단어나 몇 줄 근황을 알려주는 것이 바로 우리가 살아있다란? 증거(?)일 것이로다.~~~흠~~~

좌우지간에 신축년 말 그러니까, 사유축생(뱀띠, 닭띠, 소띠)이 가장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클 것이랑께~~~조심들 하시자구여~~~그 말을 따르면 現生에서는 결코 손해가 없을 것이로다.~~~ㅇㅎㅎㅎ~~~

海印導師.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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