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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18 11:32
1989년, 그 때가 생각난다.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459  

西岳이가 지금 독일 kiel에 있는 모양인데
西岳이로 인하여 그 때 그 시절이 새롭게 떠오른다.
1989년이면 지금부터 26년前..... 서른일곱의 청년이었던 한창 때였는데..

대우조선이 한참 어려웠던 때인지라
김우중회장께서 옥포조선소에 상주하시면서 자전거를 타고
현장 곳곳을 누비시며 지휘 감독하시던 시절....
특명을 받고서 각 주요 조직별로 1명씩 차출하여
선진 기술, 선진 관리기법을 배워오라고 명령하시어 출국~

코펜하겐에서 암스테르담을 거쳐 들어 올려고 했었는데
하루 전날에 회장께서 전화를 하셔서 런던을 거쳐 들어가라고 하면서
런던지사에 각자 경비(인당 500파운드)를 두고 갈테니 쓰라고....긴가민가~
비행기 예약편을 급히 바꾸어 런던으로 가니
런던지사에서 저녁 식사와 레이몬드쑈를 예약해 놓고서 기다리던 일...

경리理事(해외 출장 경험 全無)를 단장으로 해서 팀을 꾸려
각 조직별로 질의 사항을 점검하고 떠났다가 돌아와서 김회장께 직보했었던...

kiel 조선소 홍보관에서 찍은 사진과
코펜하겐 인어공주와 안데르센동상앞에서 찍었던 사진이다.


海印 15-06-18 11:37
답변  
혹 사진속의 청년이 와선생 손자 아잉가? ㅋㅋ

옛 추억이 새롭겠다. 또 한창 뿌리고 다닐 때 생각 마이 나겠다. ㅎㅎ

海印.
     
와이리 15-06-18 12:02
답변  
독일 함부르크는 대표적인 환락가~
소위 말하는 Live SHow(생쏘,생비디오) 극장식 공연이 있고
술집에 가면 아가씨들이 '저도 한잔..?'이라고 하는데
그냥 호기(?)롭게 Okey하고 나면 뒷감당이 안되는 동네~
'저도 한잔..?'할 때엔 반드시 '너도 맥주 한잔해라~'라고 지정해줘야...

세월이 흐르고 흐르다 보니  저 검은 머리칼은 다 어디로 갔는지...ㅠㅠ
사진을 보니까 그 당시에도 지금처럼 넥타이가 좁은 게 유행이었네.
西岳 15-06-19 10:15
답변  
와이리 26년전 사진을 보니
우리들도 저렇게 귀엽게
어릴때가 있었나? 의구심이 들 정도다.
(1)
Kobenhavn (=copenhagen) 항구 입구를 지키는
二重 으로 물 垓字 둘러 쌓인 5각 별 모양의
Kastellet 요새 (fortress) 의 앞바다에
설치한
den lille havfrue = the little harbour Frau
= 작은 항구의 부인 = 인어 공주 (상)
앞의 사진
(2)
Kobenhvn Rathaus (옛시청 청사) 왼쪽 옆에
세워진 세계 최고 유명인 덴마크 동화작가
Hans Chritian Anderson 동상
사진
(3)
독일 Kiel 항구의 잠수함 조선소

위 3곳 모두 와이리 보다 26 년 늦게 가서
유사한 pose 로 내가 사진울 찍었네.
     
와이리 15-06-19 15:36
답변  
와이리보다 한 세대 후의 사람이.........西岳이라~  ㅎㅎ

똑 같아 보이는 인어공주像(80cm)이지만 실제는 다른 것일 수 있다.
인어공주像이 만들어진 이후에
두차례나 머리가 잘려 나갔고, 팔이 잘려 나갔고,
페인트도 뒤집어 썼고, 바닷물에 던져지기도 했으니까..........
그 언어공주像이 이 인어공주像과 같은지 비교해 볼려고 하니
後世 사람이 찍은 사진을 올려 보시라~  先世사람이 요구하노니....
가서 보면 진짜 볼품없는 인어공주像이라 실망하기에 딱 좋지만~
와이리가 갔을 때는
잘려나간 팔을 수술했다는 인어공주像이었으니 같을 수도 있겠네.

西岳이는 잠수함조선소 밖에서 찍었고, 와이리는 안에서 찍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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