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잠에서 깨어 일어나 보니 밤새 하얀 눈이 조금 내렸더라. 설맞이 하얀 눈이.......... 올 겨울에 눈이 몇 차례 내리긴 했어도 눈을 한번도 쓸어낸 적이 없다. 이곳 원룸 단지에 123필지가 있지만 와이리집은 정남향(4집)인 관계로 아침 해가 떠오르면 금방 녹아 내리기에 웬만하면 눈을 쓸지 않고 버틴다. 11시 쯤이면 신데렐라처럼 사라지니까.. 설을 맞아 눈이 소복소복 쌓이듯이 福도 소복소복 쌓일 것 같은 예감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