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THAAD) 설치지역으로 경북 星州가 결정됐다.
일단은 지역 불문하고 국민들의 60%이상이 설치에 찬성하고 있는데
문재인과 안철수는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고, 김종인이는 찬성 표명..

이런 저런 이유로 찬성과 반대 입장을 표명할 수 있지만
노회찬이 같은 놈은 '박근혜가 김정은에게 준 선물'이라는 개소리도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부분 3021들이 잘 알 거고...
혹시 잘 모르겠으면 링크해 놓은 글을 읽으면 또 되고~

와이리에게는 星州가 남의 지역같지 않다. 여러 인연이 깊은 곳이기에 더 더욱~
국민학교 때에 3년반(2학년2학기~5학년2학기)을 성주에서 살았었고...

와이리의 본관이 星山인데 星山이 현재 星州의 옛이름이다.
始祖께서는 후삼국 통일에 큰 공훈을 세워 원래 初名이 '李能'이셨는데
통일을 상징하는 '一'字를 더하여 '李能一'로 사명(賜名)받았으며
고려 太祖왕건의 사위가 되셨고, 정일품 벼슬인 司空 벼슬을 제수받으셨다.
신라말부터 星山李家는
성주지역에 거주했던 호족으로 姓鄕(관향)을 星山으로 사용하여 왔다.

성주의 '한개마을'에 가 본 사람들이 더러 있겠지만
안강의 '양동마을'과 안동의 '하회마을'과 더불어 3대 전통 마을로 꼽히는데
이곳이 바로 星山李家 마을이다. 아직 못 가봤으면 한번 가보시라~

암튼, 약간 옆길로 샜다만
THAAD를 그곳에 설치하여 서울을 제외한 전국토를 방위한다고 하니
星州에 깊은 인연이 있는 사람으로서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