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경주에 갔을 때에
최활과 추교동이랑 셋이서 당구를 한판 같이 쳤는데
당구의 정석은 추교동이더라.
추교동은
비록 250을 놓고 쳐도 (최활 300 와이리 300)
Cue질하는 기본이 탄탄하더라.
본인 말로는 1979년도 300이라고 하던데, 虛言이나 過言이 아닌 듯.....
셋 모두 각각 1승씩 하고, 와이리가 SRT타러 바삐 떠났다만.
탁 끊어치는 타법이 아니고
Cue를 길게 밀어 치는(오시가 아니고..) 타법으로 공을 잘 다루더라.
3구는 몰라도
4구는 끊어치기 보다는 밀어 치는 타법이 맞다고 생각한다.
누구든
경주에 갈 일이 있으면 '교동선생'을 모시고 한수 베울 기회를 가져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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