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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2 10:05
서해안 스케치
 글쓴이 : 남호일
조회 : 381  
여럿이 다닌 사진들 보기가 좋았어, 열하루 다녔든 내용 페이스북에3회 게재한 내용 사진없이
올린다//

서해안 스케치(1/3)
한가위 전후 코로나 발생율이 낮은 서해안 위주로 “신화창조 주역들의 현장”
스토리와 주변도시 이야기 들으면서, 면담/탐사/힐링하면서 1석3조를 거두고 왔다

1)서천 신지식인 유용희 서주농원장
-소나무에 미친 어른 근황이 궁금하여 세 번째 방문하였다.
-보유 80품종 중 자신이 개발해 가장 아끼는 서주황금송은 해외서 전량 구입해 가고,
10cm의 모종이 10만원에 팔린다며,푸른 소나무보다 황금색 등 무늬종이 추위에 잘 견디며,
접을 붙여 제선충 강한 품종개발,온난화에 대비한 연구, 외국의 서적에서 발췌 등 설명
-DNA전쟁시대에 우리가 적극개발 해야 하며, 동백나무도 거제시와 공동 연구 중이라 함
-아쉬운 점은 국가적 프로젝트이나 지자체나 산림청의 지원이 거의 없으며,
산림청은 소나무를 등한시하는 풍조도 있고, 다 이루어 놓은 것만 가져 갈려고 한다 지적

2)부안 변산알핀푸즈 김명국 박사
-삼성 32년간 근무 중에 “구매의 예술화”를 비서실 근무시 창안한 장본인
고위직 임원으로 퇴임하면, 골프나 논하는 게 대부분인데,
선친의 땅에 일본의 과학적이고 혁신적인 농업경영을 기술도입해, S전자의 차별화.
극대화된 운영기법을 농업에 접목해 체계화가 완료된 상태
-일본의 대파 씨앗선정부터 재배.물류공정 등 전 공정에 대해 품질관리
-대파의 품질 고급화로 고급레스트랑 등에 수요가 있지만, 저변확대가 필요하며
지자체의 관심도가 필요시 된다고 함
-고창 청보리밭에서 착안한, 청파-Drink로 네이밍한 드링크 판매 중

3)전주비전대 홍순직 총장
-전에 총장으로 재직하였다가 생산성본부회장으로 근무 후, 다시 총장으로 재임하게 됨
당시 취업률을 전국 대학교 2위까지 격상시켰으나, 생산성본부로 가시고 난 뒤 취업률이
50위로 하향화, 다시 톱3의 취업률을 위해 동분서주

-총장취임하자 제일먼저 화장실 청소부터,총장이 가정방문해 취업시키겠다고 학부모 설득,
대기업 입사 전학생 이름을 플랭카드로 교문입구에 걸어, 재학생에게 동기부여를 심어
주는 등 일화로, 대통령 앞에서 대학 혁신사례 발표도 한 일화가 많은 총장

4)고창의 청보리밭 기안한 김가성 (전 공음면장)
-공무원시절 3,000만원 예산으로, 고창의 청보리밭 30만평을 조성토록 하여
청보리밭축제 기획하여,매년 5월 축제에 100만명이 청보리밭에 와서,
창조경제의 현장을 보고 갈 정도로 성공한 축제화 한 주인공,성공신화 강의도 마니 다녔음
-당시 군수가 전폭적으로 자신을 믿고 따라 주었기에 성공하였다고 귀띔
-고창은 너무 자주 왔다고, 영광의 불갑사/백수해안도로/여당 대표 생가 등
1박2일 가이드를 해줘 편하게 견학하였고, 부안의 김명국 대표 농장에 가서 훈수도
해주기로 약속

서해안 스케치(2/3)
한가위 전후 코로나 발생율이 낮은 서해안 위주로 동문수학한 신화를 창조할 ’ 그들의 스토리와 주변도시 이야기 들으면서, 면담/탐사/힐링하면서 1석3조를 거두고 왔다

< 1.충남 일자리진흥원장 이 시우>

-보령시장 2선출신인 이시우 원장은, 충남지역 일자리 관련기관 4곳을
하나로 통합해, 광역자치단체 중 두 곳만 있는 일자리진흥원을 맡아서
공기업의 이전이나 기업유치에 맹폭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시장 재직시 보령 머드축제를 세상에 알려 “ 글로벌 축제 격상” 한 장본인이다.

<2. 시각장애인 송 경태/前 전주시 시의원/ 시각장애인도서관장>

-송경태 님은 군대서 수류탄 오발로 두 눈이 멀었지만 사막 마라톤 4대사막
그랜드 스램(고비/사하라/아타카마/남극 )한 전세계 총 40 여명 중의 한 사람,
그후, 6대륙 최고봉 중에 5대륙은 도전성공, 에베레스트만 6천미터 등정후 재등정 준비
-그는,“Winner Effect”에서 늘 승리의 도파민으로 유한한 인생을 무한으로 확대한,
알파고도 넘지 못할 벽벽벽을 넘고 있는 인간승리의 화신이 아닐까?

-남편이 자신의 얼굴도 모르는 데도, 시집 온 부인이 더 대단,
5명의 손자를 두고 다복하게 살고 있음

<3.전 전북 환경운동연합회장 최 형재 >

-전북환경운동/갈등조정/경제살리기 등 사무총장의 이력에서 보듯이 시민운동가
-총선에서 111표로 낙선했지만, 지역구 전주을 이상직 의원이 탈당되었기에,
지역구 여론조사 1위인 답게, 다시 지역구민들의 기대가 크다 함

<4. 광주광역시 서구 서 대석 구청장>

- “시민과 함께, 사람 중심 서구” 를 만들겠다고 다부진 각오로 일설,
-동생이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한 집안에서 지자체장과 국회의원 나오기엔 확률(당선자 중심으로도 1/13만) 어려운 게 현실



서해안스케치3/3
1.도시간 경쟁력이 국가간 경쟁력인데, 지역마다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제고를 향해,
역사/문화/자원/비전제시에 지역별로 특색이 있다고 본다.
호남지방만 80일정도/9년간 다니다 보니, 우선 호남특유의 친절함/맛깔스런 음식 깔끔한 도시조성/돗보인다 말하고 싶다. 골똘히 생각해 보니,역사적으로 백제권역에서 일본/남방인들과 왕래가 잦으면서 외래문화와의 문화접변으로 문화융합되어 형성된 게 아닌가 싶다?
2.한국 문화수도, 한국가사문학관/가사문학面, 아시아 문화심장터, 달마고도(한국의 차마고도), 천하제일의 화순적벽(중국의 적벽 유래), 중기부 문화민속예술1호, 아시아 문화전당,
한국 유기농업의 메카 등등 한국의 역사/문화/자원/비전을 다 선점하다시피 브랜딩해서,
자부심을 같고 있는 것 같다. 국가가 호남에 애정을 너무 마니 준 게 아닌 지?
3.3번째 만난 전 강진군수 (윤동환)은 다산초당 입구에서 목민심서 등 국문으로 직접 번역해,
후학들에 다산의 사상을 가르치는데, 정치가/행정가 중에 다산에 관심을 가진 이가 없다 호소, 국무총리가 다산생가 와 보고 도로공사 예 지원해 주어 고맙고,
경제부총리출신 의원이 바다를 트이게 하여 강진을 발전하자는 안도 제시할 정도라고
-정치꾼/공무원/선생은 많으나, 정치가/공복/스승이 없다면서, 급한대로 다산이
“아들에게 보낸 편지”라도 읽어 보았으면 한다고 말씀( 독서권장한 다산의 편지 뜻대로
아들들이 많은 독서를 했기에, 다산 집안이 국가 폐족에서 벗어 나게 됨)
4.문화 체육관광부 선정 한국관광 100선
-충청권/전라권역 24곳 중에, 서천 국립생태원, 광주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2곳만 가
보질 못했는데 이제 마무리 되었고, 100선 마무리도 서너곳만 남아 있네.
강진/가우도, 해남 달마산/ 미황사 재작년 12월 말에 와서 추위로 대충 보았는데,
윤동환 군수가 가우도는 야경을 봐야 한다고 언급해 밤바다의 풍경도 읽고, 출렁다리가 아닌 다리와 바다, 한국의 산티아고 미황사 달마코스나/템플스테이도 새로 이해하게 되다.
-광주양림동 역사문화문화마을은 같은 성격인 대구 근대골목에 비해 미비한 명소라 생각하며,
섬진강 변 드라이브 코스보다 보성강변 드라이브 코스, 담양의 메타세콰이길 보다 보성군의 12키로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 옥정호주변 드라이브길 중 하나 100대 명소에 선정하면 ?
5.1)친환경 지속가능한 농업 마을
-오리농법의 원조인 홍성군 홍동면 문당리 “문당 환경농업마을 대표 주형로 회장”은
나라에서 조류독감이 빈번하니 오리대신 우렁이를 장려했는데, 우렁이가 생태계를 파괴한다고 규제가 심하다. 미꾸라지를 구입해서 먹이는 실정이다, 예산의 황새마을이나 창녕의 따오기마을도 마찬가지 일 거다/일본과 달리 생산에 대한 위생검열이 심하니, 위생검열을 통과할 소요자금이 없어 의욕상실/신세대의 농업에 대한 애정 결여/식량난만의 문제가 아닌 농업의 다원적 가치 인식부족 등, 정부차원의 규제가 심해 정신운동으로 승화하기 어렵다고 언급
( 단,새로운 대안으로 다행히 문당리는 마을운동 한계에서 벗어나 면단위 운동으로 나라가
무식하나 면단위로 확대하고 있는 등 대안이 많이 있다 함(지면상, 대안은 생략)
2)황새마을/따오기 마을
-황새보다 먼저 조성한 따오기 마을의 창녕군수 한정우 님은, 따오기는 성공적 번식으로 창공을 비상하고 있으며 올 해는 마늘/양파 가격이 안정적이어서 다행이라 언급
3)소견
-도시마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브랜드가치를 높이기위한 주민들의 열의는 높은데,
정부는 지원보다 규제가 많다며, 공무원이나 학자들이 현장을 모른다 언급하는 게 많고,
살아 남기 위해선 선진농업국 현장을 벤치마킹할 인력양성이 시급하다고 사료//

沼岩 20-11-03 14:00
답변  
종횡무진 다녀오셨네.
페이스북에서 사진 잘 봤네. 젊은 날의 사진도...
늘 활기찬 모습이 보기좋아.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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