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부터 언론에 慶州市와 주낙영시장이 검색 순위 상위에 떴다.
◆ 주낙영 - 황남초, 대구 능인고, 서울 성균관대, 행시, 경북 부지사...1961년생.

21일, 경주시(주낙영시장)가
자매도시인 일본의 나라시와 교류도시인 교토시에 각각 방호복 1200개와 방호용 안경 1000개씩 지원했고, 또 오바마시, 우사시, 닛코시에도 방호복과 방호용 안경 각 500개씩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자 온 나라가 난리났다.
'No Japan, No 경주'라고...
청와대에는 경주시장 주낙영을 해임하라고 청원이 올라 오고 있고...

'잘 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은 많지 않고,
'토착 왜구'.. 'No 재팬 No 경주'.. '경상도'.. '매국놈'.. '경주 Out'.. '친일파'.. 등
부정적인 댓글이 주를 이루고 있다.

주 시장은 "밤사이 엄청난 비난과 공격에 시달렸고 '토착왜구다, 쪽발이다, 미통당답다' 등 평생 먹을 욕을 밤사이 다 먹은 것 같다"면서도 "이번 방역물품 지원은 상호주의 원칙하에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난리통은 그칠 줄 모른다.

경주시민들의 생각은 어떠하며, 또 출향민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궁금하다.
와이리는 애향심에서 한마디했다만,
만약 전라도 놈이 그랬다면.......... 뭐라고 썼을지 와이리도 모르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