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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13 18:24
찬란한 인생을 사는 방법
 글쓴이 : 沼岩
조회 : 411  


누가 그랬다
사람들은 특별한 날만 아름다운 줄 안다고-
키우는 강아지가, 편의점 맥주 한 잔이,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노래가
아름다운 줄은 모른다고...

인생은 특별한 날보다 평범한 날이 더 많다
좋은 일과 나쁜 일이 일어나는 날보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날이 더 많다
내 일상을 조금 더 아름답게 보는 습관은
내 인생을 많이 더 찬란하게 만들어 준다

- 해, 바람, 산책, 가끔 빗소리, 그리고 밤에서 / 정순재


沼岩 16-07-13 18:32
답변  
이런 좋은 글 종류는 와이리가 싫어하지만,
뭐 강아지 이야기도 나오니 괜찮을 듯...

사진은 오래전 주산지 가는 길에 청송 얼음골에서
비눗방울 놀이하는 엄마와 아기가 참 예뻐보여서
허락을 받고 찍었다.
     
와이리 16-07-13 19:47
답변  
와이리는 이런 글을 좋아한다.
다만,
카톡으로 시도 때도 없이 날라오는 좋은(?) 글들을 싫어할 뿐~

어제 이 세상을 떠난 사람들이 하루만 더 살고 싶어했던 날이 오늘이니
每오늘은 항상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가는 날까지~
          
海印 16-07-13 22:09
답변  
도오사급 인증 ~~ ㅋㅋㅋㅋㅋ
海印 16-07-13 19:30
답변  
그랴~~~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라~~~

아무것도 아닌 일상~~~기냥 기냥 별 탈 없이 가족이나 아는 사람끼리 대충 사는 것 그것 비록 찬란하지는 않더라도~~~그 이상도 이하도 없다 카더라만~~~ㅋㅋㅋ

소암이 이제 득도할 날이 얼마 안 남았고나~~~ㅎㅎㅎ

海印.
西岳 16-07-13 22:44
답변  
내년게는 소암 찍은 사진의
저런 귀여운 손자 볼수 있으려나?

그야말로 김치국 정말
빨리 마시는 격이네.
이제 겨우 장남 예식 날짜 잡으려고 하는 시점인데..

사진에 그놈 아기 참 귀엽게 생겼네.
     
沼岩 16-07-14 10:20
답변  
그래도 서악은 김칫국이라도 마시지,
나는 이제 김치 담을 배추 심어놨다.ㅋㅋㅋ

저 귀여운 애기도 초등학교 들어갔을거야.
만 6년전 사진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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