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0-03 11:13
약 4년 전 뉴질랜드 방문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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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海印導師
조회 :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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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년 전, 호주 시드니 항구와 뉴질랜드 남섬 북섬 관광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날 쓴 간단한 여행 느낌을 페이스붘에서 추억 란에서 복사하여 올린다.
일시 및 장소 : 2016.10.03. 용인시 동백동 소재 해인동양철학원
경주중학교 한해 선후배들과 결성한 계중(無門同志會)에서 모은 비용으로 부부 네쌍이 남극 가까이 위치한 호주 시드니항과 뉴질랜드 남섬 북섬 관광을 약 열흘간 마치고 어제 귀국, 오늘 본래의 자리에 좌정하고 글을 쓴다.
1. 첫날 : 아~스팔! 사서 고생이다(비행기 17시간 타고 북경공항에서 5시간 환승 대기 합쳐서~가는데 시간이 총 22시간 걸림)
2. 둘째 셋째 날: 춥지도 덥지도 아니하고 꽃이 만발하면서 지상의 낙원과 같은 기후에 반해서 "지금이라도 이민을 할까 말까?"
3. 넷째~다섯 번째 날: 국토의 자연경관이 쥑인다. 공기 좋고 물 깨끗해서 좋다. 이틀 저녁 현지 시원하고 맛난 맥주 신나게 취하도록 마시고 또 마셨다.
4. 여섯 째날~여덟 번째 날 : 가도 가도 양.말.소.사슴만 득실득실 사람이 안 보이는~전 국토가 거의 목장이었다.
5. 아홉 번째 날 : 아~~들판이 지겹다. 오로지 초원일 뿐이지~ 아는 사람과 친한 사람도 없는 황량한 이곳이 별로다. 그래서 둘째 날 잠시 가졌던~~~호주 뉴질랜드 이민 생각은 전격 취소다~~~으하하하~~~
6. 그래도 좋은 땅이니까~~~다음번 뉴질랜드 북섬 방문할 때도~항공료 싸고 평양 상공을 날아가도 안전한 중국항공 CA를 타고 다녀야 하겠구나~~~ㅎ~~~
이상 보고 끝.
海印導師. 記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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