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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30 18:12
酒神들은 모이소~~ㅋㅋ
 글쓴이 : 海印
조회 : 268  

왜냐하면~~~

가령 이것도 영업이라고~~~물론 다아 알다시피~~~금전이 목적이 아니고~~~그렇고 그렇게 세월을 보내기 위하여~~~海印의 신념대로~~"瞬間을 永遠처럼" 살고있는 海印導師인데~~~

삼일 정도는 못보던 책도 보고~~정리도 하고~~어영부영 잘 지내다가~~~5일 정도 고객의 발길이 없으면~~~좀 심심해지는 것이라~~~

그래서리~~~비방책이 바로 막걸리를 두 병 정도 사와서리~~~마시고 나면~~~반드시 고객의 전화나 방문이 불시에 나타나고~~있는 것이라~~~믿거나 말거나지만~~~진실일 뿐이로소이다. 으하하

그래서 하는 말인데~~~이곳에 酒神이 臨하신 모양이라서리~~~초등친구 법사(사실 고급 무당)에게 농담삼아 전화를 하니~~~그녀의 하는말(무당은 원래 조상신 어쩌고~~저쩌고~~막 주어 삼킨다) 윗대 조상께서 道人이셨는데~~~니가 그 조상님 도인을 받아들이지 않고 철학원 영업을 하니까니~~~조상님이 노하시니까니~~굿=300만원 을 해서리~~~도인을 받아들여야만 영업이 불같이 일 것이다.

그래서 海印曰, 니도 아는 동기생 김병화와 내가 고조할아버님이 동일인이시다. 증조할아버님은 한학만 하시고~~~줄곧 과거시험에 백면서생(제살태과자인 경우)이시라~~~글만 읽다가 돌아가신 분이시고, 할아버님은 壯士에 막걸리를 좋아 하시는 閑良이시라서~~~전국을 過客(특정한 직업없이 이곳저곳 천하를 주유하는 사람)으로 돌아다니셨지만~~사고는 쳤겠지만서도~~~결코 道士는 아니셨다. 아버지는 너도 알잖은가? 현조 할아버님은 잘 모르겠다. 그러하니 내게 조상님 道人 云云 하덜 마소. 차라리 내게 부탁할 일이 있으면~~~서로 윈윈하자~~~같은 알만한 도사끼리 무엇을 숨기겠는가?

그러니~~~ 그러면 나의 이름 감정을 해주고~~~예명을 한개 지어주라. 그래야지라~~~ㅎㅎㅎ 그래서 수락하고 사주에 맞는 좋은 이름을 한개 지었다. 다만, 아직 전달하지는 않았다.

말이 딴 곳으로 흐른다. 다시 붙잡아 와서~~~전국과 3021酒神 모임을 한번 가지고~~~주신을 모시자~~~이 말이렸다. 으하하하

海印.

추신 : 오늘도 약 5일간 개미한마리 안 오던 해인동양철학원에 막걸리를 한잔 마시고~ 버드와이저 큰 병을 한병 비우고 나니까니~~~외상인 작명의뢰자가 와서는~~~현금 삼십마넌을 내고 갔다는 말씀이다. 으하하 사진은 재물부적 구어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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