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인터넷 신문기사내용을 당겨서 올린다.
즉, 최근 경주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경주의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경북지역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 경주에서 발생하고 있는데요,
경주시는 실내외를 불문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리포트]
경주시 충효동에 있는 고등학교입니다.
이 학교 3학년 남학생이 발열과 인후통 증세를 보여 검사한 결과 어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주시 용담로의 중학교 2학년 남학생도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고등학교는 고 3과 교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중학생은 원격 수업 중이어서 밀접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학교에서의 집단 감염 사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감염 예방을 위해 확진자가 나온 중고등학교 두 곳 모두 다음 주부터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전체 교직원은 재택근무를 시행합니다.
하지만, 해당 중고등학생의 어머니가 오늘 오전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두 학생 모두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어 지역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재순/경주시 보건소장 : "감염 경로를 파악 중에 있으니까 시민들께서는 안전문자를 확인하시고 증상이 있으시면 즉시 보건소 선별 진료소로 오셔서 검사받으시기 바랍니다."]
최근 열흘간 경주에서 발생한 지역 사회 감염은 모두 16명, 이 기간 경북 전체 확진자 30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급기야 경주시는 오늘부터 다음 달 4일까지 2주간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실내외를 불문하고 경주 전 지역에 대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김영길/경북도 보건정책과장 : "즉각 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하여 심층 역학조사를 하고 있고, 무엇보다 지역 사회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실천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산발적 감염이 계속 이어지면서 경주 지역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海印導師 퍼 와서 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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