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9-20 12:18
悠悠自適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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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海印
조회 :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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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랴~~~
이곳 별판은 솔직하게 말해서 海印導師의 글 생출지같은 곳이다.
그냥 한글 파일을 열고, 어떤 말을 하고 글을 쓰려고 작정하면 목적한 글이 잘 안 나온다.
이곳에다 게시판을 열고, 글을 써대다보면~~~고향 남산이 젤 먼저 떠오른다. 두 번째가 안압지 반월성 첨성대 순서다. 모교 경주중학교는 앞 들판이 먼저 떠 오르고, 보문 못 다음으로 떠 오르는 곳이다. 동시에 한때 친했던 친구의 얼굴 모습까지 주마등같이 떠 오른다.~~~ㅎ~~~
그래서, 이곳에 일단 연습삼고 부담없이 글을 막 써 제낀 후에 나중에 정서해서 홈 페이지나 네이버 해인동양철학원 사이트에 올리기도 한다.
左右之間에 내가 글을 쓰는데는 엄청난 공로를 이바지해 온 곳이 바로 이 스타게이트 별판이다.
그래도, 지난 언제부터인가? 단골 세 사람이 일방적으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 별판은 보기에 친구들 정서상(?) 좀 그렇다. 폰이나 컴이 가능한 친구들은 눈팅만 하덜덜 말고서리, 단 한 줄이라도 글좀 올리소.~~~
아니면, 海印導師도 향후 글이 제대로 영감을 받든지 말든지 자제하고 아끼면서 글을 올릴까 생각중이다.~~~ㅎ~~~
海印導師. 合掌.
약 30여년 전 부터 존나게 글을 써 왔지만, 정리가 안 되어서 개인 에세이 한 권 내지 못하는 현상이 좀 그래서 내뱉었다. 위 사진은 타인이 찍은 사진인데 제목은 <세계의 아름다운 해변 사진> 중 한 곳이다. 함가보고 싶다.~~~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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