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리는 밥이 싫다. 밥 먹기가 싫다. 먹으면 배만 부르고.... 그래서 싫다.
와이리는 수년 동안
아침에는
맛살 1개, 치즈 1장, 후라이 2개, 오렌지 쥬스 1/2잔, 우유 1잔 먹다가
최근에는 우유에 콘플레이크를 타서 먹고 있다.
처음에는 식빵 2장을 먹다가 배가 불러서 모닝빵 2개로 바꿨다가.. 아예 안 먹고.
점심에는
대댕키는 대로 먹는다. 그저 배가 안 부를 정도로..... (배가 안 고플 정도로만.)
1週에 '고봉민 김밥'을 두번 먹고... 매주 토요일 서빌리아 갈 때는 틀림없고.
저녁에는
최근 수개월 동안 '가쓰오 우동'만 먹고 있다.
속이 편하고....... 무엇보다 변(便) 색깔이 좋다. 당화혈색소 수치도 떨어지고...
집사람과 같이 식사하는 일은 점심 한끼 뿐인데 그나마 1주일에 3~4일 정도..
그것도 식당 공기밥의 2/3정도만.. 밥量으로는 햇반(200g)의 2/3정도..
그러니까 하루에 먹는 쌀量은 약 70g이내. 밥量으로는 약 140g정도.
아침밥은 각자 배 고플 때에 알아서 먹고.. 집사람은 또 저녁은 아예 안 먹고..
저녁에 밥 먹는 일은
매주 토요일에 서빌리아에 가서 어쩔 수 없이 밥을 먹는데, 가급적 조금만....
그외는 1주에 두어번 사람들을 만나게 되어 또 할 수 없이.. 배 안 부를 만큼만.
(뭐든 먹다가 배 부르면 숟가락 놓아 버린다. 꾸역 꾸역 먹는 일은 없다.)
하기 편하고.. 먹기 편하고.. 좋다.
음식 만드느라고 애쓰는 부인 생각해서라도... 요롷게 바꿔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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