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악이 현직때 무척 바빳고, 이래저래 찾는 사람이 많았던 모양이구나~~~ㅇㅎㅎㅎ~~~
나는 현직때 나의 직책 때문인지는 몰라도, 오히려 현직때보다도 지금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실제로 가까운 3021친구들의 근황과 교제도 그러하다.
일년 365일 맨날천날 출근할지라도, 별로 힘들거나 그렇지 않고 그냥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어찌 보면, 현직때보다도 더욱 즐겁고 희망찬(?) 나날을 보낸다고 말하는 것이 정확하다.
물론, 내가 작정하고 高次元의 命理學問 工夫(?)를 하려면, 갈길이 태산 같고, 놀려고 마음 먹으면, 아무것도 안하고 냉장고에 넣어둔 白포도주나 맛나는 막걸리를 디립따 마시면서 화장실 소변보러 자주 들락거리면 될 뿐이다.
왜냐하면, 진작에 이러할 생활일 줄 예상하고서리, 當院을 처음 인테리어 할 당시, 조그만 법당을 만들어서 아침 예불시간을 제외하면, 커텐을 치고나서 시간불문하고 피곤하거나 졸리면 휴식처로 이용하기 때문이다.
낮이라도 神將이 휴식을 원하면 과감하게 문 앞에는 <외출 중>이라는 푯말을 휴게시간 중 걸어두고, 전화기 默音해두고나서, 백호야! 하고 편하게 약 한시간 정도 실컷 자고 일어나면 기분이 산뜻해진다.
그렇다고해서리~~~쓸데없이 아무거나 일거리를 만들지는 말라. 그리하면 바로 수명을 재촉할 수가 있느니라~~~ㅎ~~~
海印導師.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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