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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21 03:08
허리도뻗뻗, 팔도 뻗뻗, 어깨는 기우뚱
 글쓴이 : 西岳
조회 : 394  
허리도 뻗뻗,
팔도 뻗뻗,
양 어깨는 오른쪽은 올라가고
또 왼쪽은 내리 쳐저 기우뚱

척추는 앞으로 꾸부정 할배모습
등뼈는 옆으로도 S 字 脊椎 側彎

앉았다가 일어 날때마다
아야야~ 아야야~
누웠다다 일어 날때도
아야야~ 아야야~

옛날 우리 할머님께서
우리 할아버지께 핀잔주시며 하시던 말씀.
"누가 패나? 때리나? 왜 자꾸 아야야~? 하노?"

그 당시 할머님 말씀이 내 귀에
생생하게 들려 오네.

60과 65세가 이렇게 확연하게
차이 나게 달라지네.
근육 세포 가닥 구조 속에도
또 우리 골격계 관절 마다
virus, 세균, 염증, 석회질이
많이 파고 들어 노화되었네.

내가 이렇게 노인네 체형으로
앞뒤 좌우로 꾸부러 지고
변할 줄은 미처 몰랐네.

와이리 17-05-21 09:56
답변  
내년이면 '敬老證'받고, 地空禪師가 될 연세라서 어쩔 수 없다.
버스費도 몇푼 나오는지 몰따~
당구장에는 작년부터  '敬老優待'로  10분에 1,000원 내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탑골공원에서 자주 만나자~  ㅎㅎ

자세를 똑바로 유지할려면 dance를 배우시라~ 땐땐땐...
김두환이가 놀던 종로 국일관 9층 콜라텍에 가도 되고....

지루박 블루스 트롯 춤을 추는 사람들은 꾸부정한 사람이 없다.
沼岩 17-05-21 13:49
답변  
자고 일어나면 몸이 더 뻣뻣하지.
그래서 와이리가 추천하는 발치기 500-1000개쯤 하고,
앞으로 구부리기, 다리를 머리위로 넘기며 굴리기...
이렇게 움직여주면 관절이 풀린다.(나도 매일 하는건 아니고...)

그리고 걸을 때고, 앉을 때고 자세를 바르게 하려고 노력하면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와이리 말처럼 춤을 추는 사람들은 자세가 바르고,
또 파트너를 의식해서 몸을 정결하게하니 깔끔하더구만.
가끔 너무 진한 향수를 쓰는 사람들은 머리가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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