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6-26 14:39
"그 벽에서 멈추다" 저자 하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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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soam
조회 :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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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의 책이 어제 도착해서,
오늘 회사에서 읽는 중인데,
그 동안 국내에 들어오면 유적지를 찾아 다니던 이유를 알것 같다.
이제 겨우 40쪽 읽고 있는데,
조금 읽다가 인터넷으로 그 사원을 찾아서 올라온 사진을 이리저리 구경하고,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읽는데 시간이 꽤 걸릴것 같다.
보로부두르 사원을 구석구석 얼마나 살피고 다녔는지 짐작도 못하겠다.
그리고 천년의 세월 너머로 그 시대인들과 느끼는 공감지수도 대단하다.
그곳 도움을 준 교수님은 또 얼마나 하사장이 예뻐? 보였을까? (좀 표현이 그렇다.)
이곳으로 여행을 간다면 이 책을 끼고,
옛날 앙코르와트를 하루만 보고와서 두고두고 아쉬웠는데,
이런곳은 몇날 며칠을 드나들어야 할 듯하다.
별 관심없는 아들들이나 마누라와 같이 가서는 안될일이고,
혼자 또는 이런데 약간 미친 친구와 가서 눌러 붙어야 진짜를 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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