慶州 최활이가 2박3일 동안 서울에 볼 일이 있어 왔길래
마지막 날인 오늘 오후에 만나서.........
갈 때는
와이리 집에서 강서구 발산역사거리까지 약 58km인데 2시간33분이 걸렸고
(대중교통...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하면 2시간 1분 소요 - 길찾기)
올 때는
김포공항에서 와이리 집까지 약65km인데 2시간20분 걸렸다.
2시간반이면 실제 용인에서 전라도 땅 전주(全州)까지 갈 만큼의 시간이다.
워낙 차가 밀리다 보니.... 그리 먼 길은 아닌데도~ (良才가 없어져야...)
당구 한 게임치러 오라는 놈이나... 당구 한 게임치러 가는 놈이나........ ㅎ
가면서 와이리가 생각하기론
- 서울이라고 다 서울이 아니다.
- 서울은 강남과 종로 외에는 서울이 아니다.
(집/논현동 당구장까지 38km에 1시간30분.. 집/종로까지 47km에 45분..)
- 서초는 서울이긴 하지만, 양재(良才)는 서울이 아니다.
● 앞으로 어떤 인간이 와도
"강남이나 종로가 아니면, 안 간다. 절대로!!"라고 다짐에 다짐......... ㅎ
김포공항에 모셔다 드리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카톡을 보냈더니
벌써 김해 공항에 도착했다고........ ㅠㅠ ㅎ
'서울시 강서구'가 아니고, '京畿西道 강서市' 사람이 맛집에서 대접해 줬고
'경상북도 慶州 月城'사람이 당구 게임비를 냈기에...... 화가 풀리긴 했다. ㅎㅎ
돈낼 때는 와이리 동작이 좀 둔한가봐........ 꾸물꾸물~ 자주 안 내 봐서...
그리하여
鷄林과 月城과 皇南 대표선수들이 칼자루를 휘두르며 삼합을 겨루었는데
月城 칼은 이빨빠진 傳說 속의 녹슬은 칼날이라서 종잇장도 벨 수 없더라는....
鷄林에서는 곧 '큰 인물' 한명이 나올 듯하지만
그게 그리 쉽게 될까...... '쫑' 아니면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고 본다!!
月城엔 인재가 없고... 아예 씨 말랐고!!
약 5년만에 양천구 목동 인근 염창ic를 지나서 김포까지 가게 되었다.
화곡동에 추억의 아지트가 있었는데.... 요즘은 어떤지 약간 궁금하기도 했고.
활씨.......
또 올라 오시라~ 강남이나 종로에서 보자~
(주중에 올라 올 때는 쿠폰-비행기 보다 KTX가 쌀 것 같은데... 더 빠르고~)
'京畿西道 강서市' 까지는 너무 멀더라~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