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6-10 21:02
부산 3021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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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상곡
조회 : 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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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가 바로 보이는 민락수변공원에 부산의 3021 동기들 11명이 모였다. 마침 경주의 서경석, 이찬우, 정병환 3명도 참석했다. 이들은 동해의 해파랑길(포항~판문점?)을 완주하고 이어서 남파랑길(부산~해남 땅끝마을)을 다시 시작한다고 부산에 와 있던 참이었다. 경주의 추교동 동기도 옛날 부산에 있던 친구들을 보고싶어 방문했다.
싱싱한 활어회와 소주를 풍족히 준비했다. 바닷가 경치와 오랜만에 코로나로 부터 해방되어 야외로 나온 자유로움에 모두들 소주를 많이 마셨지만 넘치게 취한 사람은 없었다. 바닷가 방파제 위에는 한때의 낭만을 즐기는 젊은이들도 많았다. 코로나 때문에 6개월만에 겨우 탈출을 시도했으니 이제 2개월 마다 정기모임을 시도할 수 있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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